2013년 6월 1일 토요일

'스카이폴' 콜렉티블로는 어떤 게 있을까?

2012년은 본드팬들에게 참 바쁜 해였다. 1962년 시작된 007 시리즈가 50주년이 되는 해임과 동시에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까지 개봉했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콜렉티블도 007 시리즈 50주년 콜렉티블과 영화 '스카이폴' 콜렉티블 두 종류가 쏟아져나와 본드팬들의 지갑을 노렸다.

007 시리즈 50주년 콜렉티블은 이전 포스팅에서 대충 훑어봤으므로, 이번 포스팅에선 영화 '스카이폴' 관련 콜렉티블을 둘러보기로 하자.

시작은 '스카이폴' 홈비디오 세트(?).

(시계방향으로) 영국에서 출시된 '스카이폴' 블루레이 스틸북, 미국에서 출시된 '스카이폴' 블루레이+DVD+디지털 컴보팩, '스카이폴' 북미버전 DVD, 그리고 폭스커넥트 익스클루시브 '스카이폴' 블루레이 컴보팩.


다음은 사운드트랙.

윗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아델(Adele)이 부른 '스카이폴' 주제곡 싱글 CD 영국판과 미국판, 그리고 '스카이폴'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앨범.

아래는 아델이 부른 '스카이폴' 7인치 싱글.


다음은 007 시리즈 콜렉티블 중에서 가장 전통깊고 유명한 코기(Corgi)의 '스카이폴' 버전 아스톤 마틴 DB5(Aston Martin DB5) 다이캐스트 모델.


다음은 영국의 완구회사 SCALEXTRIC의 1:32 '스카이폴' 슬롯 레이싱 자동차 트윈팩 한정판 세트.

3500개 한정 생산된 '스카이폴' 자동차 세트엔 영화에 등장한 아스톤 마틴 DB5와 랜지 로버 보그 SE(Range Rover Vogue SE)가 들어있다.

가격은 $119.99.



다음은 MICROSCALEXTRIC의 '스카이폴' 1:64 레이싱 세트.

제품 이름엔 '마이크로'가 들어갔지만 박스는 레이싱 세트라서 상당히 크다. 가로 길이가 대략 24인치 정도 된다.

박스 안엔 1:64 아스톤 마틴 DB5, 아스톤 마틴 DBS와 레이싱 트랙, 콘트롤러 등이 들어있다.

가격은 £49.99.



다음은 ITALERI의 '스카이폴' 아구스타웨스트랜드(AgustaWestland) AW101 헬리콥터 1:100 다이캐스트 모델.

아구스타웨스트랜드 헬리콥터는 영화 마지막에 실바(하비에르 바뎀) 일당이 스코틀랜드의 본드(다니엘 크레이그)의 집으로 향하는 씬에 나왔다.



다음은 로얄 덜튼(Royal Doulton)의 '스카이폴'  제임스 본드 불독.

본차이나로 만들어진 불독 피겨린은 M(주디 덴치)의 오피스에 놓여있었다.



다음은 TOYSTATE의 '스카이폴' RC 자동차들이다.

BRITISH SECRET SERVICE R/C(아래 이미지)는 대략 1:18 정도의 아스톤 마틴 DB5와 게임 콘트롤러를 연상케 하는 콘트롤러가 들어있다. 지붕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불도 들어오고 여러 사운드도 나온다.


MI6 R/C(아래 이미지)는 대략 1/43 정도 되는 아스톤 마틴 DB5와 손목시계처럼 생긴 콘트롤러가 들어있다.


아래 이미지는 BRITISH SECRET SERVICE R/C와 MI6 R/C 크기 비교.


아래는 '스카이폴' 아스톤 마틴 DB5 Q-BRANCH. 이 완구 자동차는 크기가 위의 BRITISH SECRET SERVICE R/C보다 더 크다.


다음은 '스카이폴' 코믹콘(Comic-Con) 핀.


다음은 O.P.I의 '스카이폴' 매니큐어 세트들.


여기서부턴 'FROM JAPAN WITH LOVE' 코너다..

지난 60년대부터 멋진 007 시리즈 포스터와 영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007 시리즈 콜렉티블을 제공해온 일본이 이번에도 흥미로운 '스카이폴' 콜렉티블을 선보였다.

아래는 '스카이폴' 사진 촬영 플레이트. '스카이폴' 티져 포스터처럼 건배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주는 플레이트다.


다음은 '스카이폴' 일본 영화 프로그램.



다음은 다양한 '스카이폴' 일본 플라이어들.






'FROM JAPAN WITH LOVE'는 여기까지...

다음은 북미지역에서 '스카이폴' 홈비디오 판매를 담당한 20세기 폭스가 선보인 '스카이폴' 건배럴 사진찍기 아이폰 앱.

위에서 소개한 일본의 '스카이폴' 사진촬영 플레이트와 용도는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이는 앱이다. 이 앱을 사용하면 007 시리즈의 유명한 건배럴 씬과 함께 사진 또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다음은 작년 10월 런던에서 열렸던 '스카이폴' 로열 월드 프리미어 프로그램.



다음은 '본드 온 세트 - 스카이폴(Bond on Set - Filming Skyfall)'.


마지막으로, 지금부턴 '스카이폴'을 커버로 다룬 매거진들을 몇 개 둘러보기로 하자.

다음은 영국의 럭져리 스포츠카 회사 아스톤 마틴(Aston Martin) '스카이폴' 커버 매거진. 이 매거진은 작년 10월 런던에서 열린 아스톤 마틴 '스카이폴' 시사회에서도 배포되었다.


아래는 스위스 시계회사 오메가(Omega)의 '스카이폴' 커버 매거진.


다음은 미국의 연예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Entertainment Weekly) '스카이폴' 커버.


다음은 헐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스카이폴' 커버.



다음은 영국 영화 매거진 토탈 필름(Total Film) '스카이폴' 커버.


다음은 영국 매거진 스터프(Stuff) '스카이폴' 커버.


다음은 미국 매거진 맥심(Maxim) '스카이폴' 본드걸 베레니스 말로히(Berenice Marlohe) 커버.


다음은 미국 매거진 롤링 스톤(Rolling Stone) '스카이폴'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커버.


항상 마지막이 되면 꼭 뭔가 빠뜨린 게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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