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일 월요일

내가 뽑아 본 Talla 2XLC 베스트 10

오래 전부터 댄스음악으로 유명한 나라가 있다. 바로 독일이다. 유명한 트랜스 뮤지션 중에서도 독일인이 많다. 트랜스라는 클럽뮤직 스타일이 독일에서 태어났기 때문인지 독일 출신 트랜스 뮤지션들이 상당히 많은 편이며, 그 중 상당수는 90년대부터 최근까지 꾸준히 트랜스 뮤직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명한 Talla 2XLC다.

80년대부터 음악을 발표하기 시작한 Talla 2XLC(본명: Andreas Tomalla)는 80년대 테크노를 거쳐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주로 업리프팅 스타일의 트랜스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Talla 2XLC는 적은 나이가 아니다. 90년대부터 활동했던 Tiesto, Paul van Dyk, Armin van Buuren, Ferry Corsten, DJ Dean, Accuface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트랜스 뮤지션들이 지금 대부분 40대이거나 30대 후반인데, Talla 2XLC는 정확한 생년월일은 모르겠어도  7080년대부터 DJ 활동을 하고 테크노 음악을 발표했던 양반이므로 이들보다 나이가 더 위인 것만은 분명하다.

Talla 2XLC는 지금까지 많은 싱글을 발표했다. 특히 매력적인 여성 보컬이 들어간 멋진 보컬 트랜스 곡들도 여러 곡 선보였다. 그런데, 내가 갖고 있는 앨범을 뒤적여 보니 한심하게도 2000년대 중반에 나온 'Carry Me' 12인치 싱글 하나가 전부인 듯 하다. 좀 더 있는 줄 알았는데, 어찌된 게 하나밖에 눈에 띄지 않는다.

그래서 좀 더 많이 보이도록 하기 위해 똑같은 앨범 사진을 2장...^^



이번 포스팅에선 Talla 2XLC의 90년대 발표곡부터 최신곡까지 내가 뽑아 본 10곡의 베스트 곡들을 소개해 보겠다.

첫 번째 곡은 Talla 2XLC가 90년대 중반에 발표한 'Eternal Mystery'. 테크 트랜스 스타일의 90년대 히트곡이다.


다음 곡은 90년대 말에 발표한 'Is Anybody Out There' DJ Taucher 리믹스. 트랜스 뮤직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음악 쟝르 중 하나가 엠비언트 스타일 음악이란 사실을 바로 느낄 수 있는 클래식 트랜스 곡 중 하나다.


다음 곡은 2000년에 발표한 Airfire feat. Talla 2XLC의 'No Signs of Life'.


다음은 2004년 보컬 트랜스 곡 'The Air that I Breath' Alex M.O.R.P.H 리믹스.


다음 곡은 2006년 발표한 보컬 트랜스 곡 'Carry Me' Airbase 보컬 리믹스. 내가 갖고 있는 12인치 싱글이 바로 이 곡이다.


다음은 2007년 곡 'Shine'. 이 곡은 내가 가장 즐겨 들었던 2000년대 업리프팅 트랜스 곡 중 하나다.


다음 곡은 2008년 발표한 보컬 트랜스 곡 'Giving Up Giving In' Talla 2XLC & Ace Da Brain 믹스.


다음은 2008년 발표한 보컬 트랜스 곡 'I Know'.


다음은 Diskomo의 2009년 곡 'Light Years Away' Mark Arbor 리믹스. Diskomo는 Talla 2XLC의 사이드 프로젝트다.


마지막 곡은 Talla 2XLC의 2013년 최신곡인 보컬 트랜스 'Rise' Photographer 리믹스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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