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간 계속된 워너 브러더스의 '오퍼레이션: 나폴레옹 솔로 찾기'가 언제까지 계속 되는 걸까?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이번엔 워너 브러더스가 '맨 프롬 U.N.C.L.E(Man from U.N.C.L.E)'의 메인 캐릭터, 나폴레옹 솔로 역을 놓고 영국 영화배우 헨리 카빌(Henry Cavill)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워너 브러더스는 주인공인 나폴레옹 솔로와 일리야 쿠리야킨 역을 맡을 배우를 찾지 못해 몇 년동안 제자리 걸음만 해왔다. 그러다 최근 들어 톰 크루즈(Tom Cruise)가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역시도 최근 발표한 '미션 임파서블 5(Mission Impossible 5)'와의 스케쥴 문제로 프로젝트를 떠났다. 그러자 워너 브러더스는 또다시 새로운 영화배우를 찾아나서게 됐고, 이번엔 헨리 카빌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카빌이 도대체 몇 번째 나폴레옹 솔로 후보인지 모른다. 이젠 그걸 세고 앉아 있는 놈이 바보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일리야 쿠리야킨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영화배우 아미 해머(Armie Hammer), 스웨덴 여배우 앨리씨아 비캔더(Alicia Vikander) 캐스팅엔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을 배우만 찾으면 일단 주인공 캐스팅은 끝마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레옹 솔로 역으로 헨리 카빌?
NOT BAD!
헨리 카빌은 제임스 본드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007 시리즈를 떠난 이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빌 본인 역시 제임스 본드 역에 욕심을 보이고 있다. 1983년생인 헨리 카빌은 지난 2000년대 중반엔 나이가 너무 어려 제임스 본드 역으로 부적합해 보였으나, 이젠 나이 뿐만 아니라 검은 머리에 훤칠한 키, 핸썸한 얼굴 등 제임스 본드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기본적인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유력한 차기 후보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렇다고 '제임스 본드 역을 위해 태어난 배우'처럼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건 아니다. 그에게도 여전히 많은 물음표가 붙어있다. 아직은 형사나 장교 역에 잘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는 게 그 중 하나다. 날카로운 면이 좀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가 워너 브러더스의 '맨 프롬 U.N.C.L.E'에서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는다면 매우 흥미로울 듯 하다. 나폴레옹 솔로 역시 60년대에 탄생한 스파이 캐릭터인 만큼 제임스 본드와 비슷한 데가 많으므로, 카빌이 '클래식 에이전트' 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카빌이 갈수록 제임스 본드에서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그가 나폴레옹 솔로와 같은 클래식 스파이 캐릭터 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헨리 카빌이 영국배우라는 것이다. 나폴레옹 솔로는 제임스본드를 탄생시킨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이 미국 TV 시리즈 용으로 만든 캐릭터이므로, 되도록이면 나폴레옹 솔로는 미국 영화배우 중에서 선택되었으면 했다. 요새 나오는 헐리우드 액션영화 중에(수퍼히어로 영화 포함) 미국 남자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몇 편 안 되는 게 사실이므로 나폴레옹 솔로 역이 영국배우에게 넘어간다 해서 이상할 건 전혀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할 수 있는 데까지 미국 남자배우를 찾아보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워너 브러더스 측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여지껏 미국 남자배우를 캐스팅하려다 실패한 걸 보고서도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따질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미국배우가 더 좋지 않겠냐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워너 브러더스의 '오퍼레이션: 나폴레옹 솔로 찾기'가 여기서 종료하기를 기대해 본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이번엔 워너 브러더스가 '맨 프롬 U.N.C.L.E(Man from U.N.C.L.E)'의 메인 캐릭터, 나폴레옹 솔로 역을 놓고 영국 영화배우 헨리 카빌(Henry Cavill)과 논의 중이라고 한다.
워너 브러더스는 주인공인 나폴레옹 솔로와 일리야 쿠리야킨 역을 맡을 배우를 찾지 못해 몇 년동안 제자리 걸음만 해왔다. 그러다 최근 들어 톰 크루즈(Tom Cruise)가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 역시도 최근 발표한 '미션 임파서블 5(Mission Impossible 5)'와의 스케쥴 문제로 프로젝트를 떠났다. 그러자 워너 브러더스는 또다시 새로운 영화배우를 찾아나서게 됐고, 이번엔 헨리 카빌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카빌이 도대체 몇 번째 나폴레옹 솔로 후보인지 모른다. 이젠 그걸 세고 앉아 있는 놈이 바보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일리야 쿠리야킨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영화배우 아미 해머(Armie Hammer), 스웨덴 여배우 앨리씨아 비캔더(Alicia Vikander) 캐스팅엔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을 배우만 찾으면 일단 주인공 캐스팅은 끝마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나폴레옹 솔로 역으로 헨리 카빌?
NOT BAD!
헨리 카빌은 제임스 본드 후보로 거론된 바 있으며,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가 007 시리즈를 떠난 이후 제임스 본드 역을 맡을 후보 중 하나이기도 하다. 카빌 본인 역시 제임스 본드 역에 욕심을 보이고 있다. 1983년생인 헨리 카빌은 지난 2000년대 중반엔 나이가 너무 어려 제임스 본드 역으로 부적합해 보였으나, 이젠 나이 뿐만 아니라 검은 머리에 훤칠한 키, 핸썸한 얼굴 등 제임스 본드가 갖춰야 할 대부분의 기본적인 조건들을 충족시키는 유력한 차기 후보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렇다고 '제임스 본드 역을 위해 태어난 배우'처럼 모든 면에서 완벽해 보이는 건 아니다. 그에게도 여전히 많은 물음표가 붙어있다. 아직은 형사나 장교 역에 잘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는 게 그 중 하나다. 날카로운 면이 좀 부족해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가 워너 브러더스의 '맨 프롬 U.N.C.L.E'에서 나폴레옹 솔로 역을 맡는다면 매우 흥미로울 듯 하다. 나폴레옹 솔로 역시 60년대에 탄생한 스파이 캐릭터인 만큼 제임스 본드와 비슷한 데가 많으므로, 카빌이 '클래식 에이전트' 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미리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카빌이 갈수록 제임스 본드에서 멀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그가 나폴레옹 솔로와 같은 클래식 스파이 캐릭터 역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헨리 카빌이 영국배우라는 것이다. 나폴레옹 솔로는 제임스본드를 탄생시킨 영국 소설가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이 미국 TV 시리즈 용으로 만든 캐릭터이므로, 되도록이면 나폴레옹 솔로는 미국 영화배우 중에서 선택되었으면 했다. 요새 나오는 헐리우드 액션영화 중에(수퍼히어로 영화 포함) 미국 남자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가 몇 편 안 되는 게 사실이므로 나폴레옹 솔로 역이 영국배우에게 넘어간다 해서 이상할 건 전혀 없지만, 그래도 되도록이면 할 수 있는 데까지 미국 남자배우를 찾아보는 게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물론 워너 브러더스 측은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여지껏 미국 남자배우를 캐스팅하려다 실패한 걸 보고서도 그런 소리를 하느냐"고 따질 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미국배우가 더 좋지 않겠냐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어찌됐든 간에, 워너 브러더스의 '오퍼레이션: 나폴레옹 솔로 찾기'가 여기서 종료하기를 기대해 본다.
글 잘 읽었습니다.
답글삭제그런데 이쯤 되니 과연 오리지널 TV쇼 출연진 중에 지금도 현역으로 활동중이신 '데이빗 머캘럼'옹도 출연하시는 가가 궁금해지는군요. (특히 주인공들의 상관인 UNCLE의 국장 할아버지 역할인가가!)
가능할 수 있겠지만 낼모레 여든이라서 비중있는 리커링 롤은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삭제카메오 출연은 충분히 가능하겠지만, 만약 시리즈화가 되면 국장은 리커링 롤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