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8일 금요일

[NFL19]쿼터백 케이스 키넘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트레이드

쿼터백이 필요한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가 새로운 쿼터백을 영입했다.

쿼터백 케이스 키넘(Case Keenum)이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에서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트레이드됐다고 NFL.COM이 전했다.

NFL.COM에 따르면,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브롱코스에 6 라운드 드래프트 픽을 내주고 브롱코스 쿼터백 케이스 키넘 + 7 라운드 드래프트 픽과 트레이드를 했다.

2018년 시즌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에서 덴버 브롱코스로 팀을 옮겼던 키넘은 이번 트레이드로 인해 1년만에 또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케이스 키넘은 2017년 시즌에는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주전 쿼터백이었다. 그러나 워싱턴 레드스킨스 주전 쿼터백, 커크 커즌스(Kirk Cousins)가 2018년 시즌부터 바이킹스 주전 쿼터백이 되면서 키넘은 덴버 브롱코스로 팀을 옮기게 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덴버 브롱코스가 오프시즌에 발티모어 레이븐스(Baltimore Ravens) 주전 쿼터백 조 플래코(Joe Flacco)를 영입하자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또다시 팀을 옮기게 됐다.

2012년 시즌 휴스턴 텍산스(Houston Texans)에서 NFL 선수 생활을 시작한 키넘은 텍산스, 램스(Rams), 바이킹스, 브롱코스에 이어 워싱턴 레드스킨스가 다섯 번째 팀이다.


워싱턴 레드스킨스는 베테랑 주전 쿼터백, 알렉스 스미스(Alex Smith)가 2018년 시즌 다리 골절상을 입으면서 2019년 시즌 출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였으므로 주전 쿼터백을 찾아야 하는 처지였다.

NFL.COM은 케이스 키넘이 레드스킨스 백업 쿼터백 콜트 맥코이(Colt McCoy)와 주전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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