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1월 30일 금요일

'007 스카이폴', 북미 최고 스파이 영화 흥행작 등극!

007 시리즈 23탄 '스카이폴(Skyfall)'이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새로운 기록을 또 하나 세웠다. 북미지역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제임스 본드 영화가 된 '스카이폴'이 이번엔 북미지역에서 가장 흥행에 성공한 스파이 쟝르 영화가 됐다. 1980년 이후 북미지역에서 개봉한 스파이 쟝르 영화 중 '스카이폴'이 가장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 된 것.

박스 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현재 북미에서 2억 2900만 달러 수익을 기록 중인 '스카이폴'이 2억 2747만 달러를 기록했던 맷 데이먼(Matt Damon) 주연의 2007년작 '본 얼티메이텀(Bourne Ultimatum)'을 제치고 스파이 쟝르 1위에 올랐다.

007 시리즈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스파이 영화 프랜챠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엔 북미지역 박스오피스에서 제이슨 본(Jason Bourne)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Mission Impossible)' 시리즈 등 미국산 스파이 프랜챠이스에 밀려왔으나,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세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스카이폴'이 제임스 본드를 정상에 올려놓았다.


'스카이폴'은 북미지역에서 흥행수익 2억 달러를 돌파한 첫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로, 북미지역 역대 007 시리즈 흥행 순위와 스파이 영화 흥행 순위 모두 1위에 올랐다.

북미를 제외한 해외지역에서도 '스카이폴'은 큰 흥행성공을 거뒀으며, 북미와 해외지역 흥행수익을 합한 글로벌 합계에서도 8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007 시리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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