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7일 수요일

CBS,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포함 18개 TV 시리즈 시즌 연장

미국 CBS TV가 18개의 프라임타임 TV 시리즈를 2013~2014 시즌으로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프라임타임 프로그램 중 18개를 다음 시즌으로 연장한 것이다.

CBS의 인기 시리즈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Person of Interest)'도 18개 프로그램 안에 포함되었다.

인기 등을 감안하면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지만,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도 시즌3로 돌아오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컴퓨터 박사 억만장자 해롤드 핀치(마이클 이머슨)와 전직 CIA 출신 존 리스(짐 카비젤)가 힘을 합해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구한다는 내용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지난 2011년 첫 시즌이 방영된 이후 시즌2에서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한눈에 범인이 누군지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뻔한 살인사건 미스테리 에피소드 등 다소 헬렐레한 에피소드도 더러 있었지만 시즌2 역시 시즌1 못지 않게 흥미진진했으며,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의 인기는 시즌3로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미국에서 목요일 밤 9시(미국 동부시간) CBS에서 방영된다.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가 끝나면 밤 10시부터 시작하는 또 하나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엘리멘트리(Elimentary)'다. 2012년 가을에 새로 시작한 '엘리멘트리'는 간단히 말해 '뉴욕에 온 셜록 홈즈(Sherlock Holmes)'다. 영국의 BBC가 모던 세팅의 셜록 홈즈 시리즈 '셜록(Sherlock)'을 선보인 데 이어 CBS도 콘템퍼러리 뉴욕 세팅의 셜록 홈즈 시리즈 '엘리멘트리'를 선보였다.

재미있는 건, CBS의 '엘리멘트리'는 시대만 현대로 바뀐 게 전부가 아니라 셜록 홈즈의 파트너 존 와트슨이 조앤 와트슨으로 '성전환'을 했다는 사실.

섹스 뿐만 아니라 인종도 바뀌었다. 조앤 와트슨은 백인이 아니라 아시안이다. 셜록 홈즈 역은 영국배우 쟈니 리 밀러(Jonny Lee Miller)가 맡았고, 조앤 와트슨 역은 중국계 미국 여배우 루씨 류(Lucy Liu)가 맡았다.

CBS에 의하면, '엘리멘트리'가 '#1 New Series'라고 한다. 그렇다. '엘리멘트리'도 시즌2로 연장되었다. '엘리멘트리'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미국 동부시간) 방영된다.


하와이 배경의 스타일리쉬한 형사 시리즈 '하와이 파이브-오(Hawaii Five-0)'도 시즌4로 돌아오며, 이밖에도 '멘탈리스트(The Mentalist)', '블루 블러드(Blood Bloods)', 'CSI', '굳 와이프(The Good Wife)', 시트콤 'Big Bang Theory', 'How I Met Your Mother', '2 Broke Girls', 'Mike & Moly', 뉴스 프로그램 '60분(60 Minutes)', 리얼리티 시리즈 '서바이버(Survivors)', '어메이징 레이스(The Amazing Race)', '언더커버 보스(Undercover Boss)' 등이 2013~2014 시즌으로 돌아온다.


댓글 8개 :

  1.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 시즌 1 무지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 2 블루레이 출시되면 그때 봐야겠군요.

    시즌 3 방영 확정되어서 정말 기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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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재밌게 보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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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누군가 했더니

    우리 盧공본드 아니신가

    허세킹 해외 유명평론가 이름도 모르면서

    자기말이 법인거 마냥 허세 쩌시는 허세킹

    꼭 후속작은 전작에서 리뉴얼해서는 안되고

    고전 자료 그대로 만들어야한다는 허세킹

    전 007 시리즈를 마치 70 80년대 수준으로 리메이크 해야한다는 대단하신 안목을 가지신

    우리 대단하신 盧공본드님의 위엄은 정말 굽신굽신 거릴정도로 위대하시죠

    스타워즈도 오리지널에서 너무 벗어났다고 하실것이며

    분노의 질주도 오리지널보다 너무 화려하다고 욕해야할것이며

    스타트랙도 오리지널느낌이 전혀없다고 하실듯한

    우리의 盧공본드성님은 허세킹 홍팍성님 이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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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 애쓴다 애써... 자기랑 생각이 다르다고 몇달이 지났는데도 칭얼칭얼~
      홍팍성님이 뭔가 알아봤더니... 흐이그... 잘못 짚어도 단단히 잘못 짚으셨구만.
      또라이 댓글러 상대하다 보면 별난 놈 다 보는데 이번엔 홍팍 찾는 친구가 왔군...
      이런 헛소리 하면서 제살 깎아먹고 다니지 말고 얌전히 있는 게 도움이 될 듯 하구만.
      하기야 그 정도 생각할 나이가 되었으면 이런 짓 안 하고 다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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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매드맥스 4나오면 고전느낌이 안살고 너무 화려한 돈지랄

    이라고 욕하실듯한 냄새가 스멀스멀

    미션임파서블도 1편빼고 쓰레기라 하실 냄새가 스멀스멀

    쌍제이가 연출 예정인 스타워즈나온다면 너무 스타일이

    달라졌다고 지랄지랄

    이야 우리 지랄병 허세킹 盧공본드님은

    언제 철이 드실련지

    슨카이폴은 지질나게 욕하면서

    그보다 한수 아래인 올림퍼스는 왠일로 호평?

    이중좆대 쩌시네 이밑에 제임스 본드 2015년 글을

    읽기도 전에 감히 예상이 되는데

    좆같은 나이드립 외모드립 키드림 어좁드립

    허세질 작렬 나오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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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지간하면 이런 글은 삭제하려 했는데, 댓글 쓴 이가 하도 코믹해서 그냥 놔둔다.
      다니엘 크레이그를 슬쩍 건드리는 듯한 글만 쓰면 바로 달려오는 게 재밌거든...ㅋ
      저 위에 본드걸 키 포스팅 하단에 크레이그 기사 붙인 것도 댁을 위한 서비스였단 거 아슈?
      헛소리 댓글을 거기다 달 줄 알았는데 엉뚱한데 달았구랴... 거기에도 좀 달아봐...ㅋ

      그래 내가 또 한 번 놀아주지...ㅋ 허세질 말이야...ㅋ 댁의 수준에 맞춰서 해주지.

      하드코어 팬을 만족시키기란 쉬운 일이 아니지. 그래서 스카이폴에 불만이 많았던 것이지.
      본드팬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 팬들도 마찬가지. 그들이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지...
      이미 수십년간 지속되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인기 프랜챠이스는 다 마찬가지라고.
      007, 스타워즈, 스타트렉 등 전부 다 마찬가지지. 전문 팬사이트들도 무척 많고...
      하드코어 팬들은 대부분 부정적인 점, 걱정되는 점을 자주 논하고 지적하곤 하지.
      하드코어 팬들은 무조건 오냐오냐 하는 것보다 날카로운 비판을 자주 쏟곧 하지.
      그들이 왜 그렇겠수? 심성이 삐뚫어져서? 댁처럼 삐딱한 친구에겐 그렇게밖에 안 보이겠지.
      그들이 그러는 건 그만큼 남들보다 애정과 열정이 강해서라고. 이걸 설명해줘야 아나?
      채찍질을 하는게 미워서가 아니라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라는 정도는 이해하고 지껄이란거지.
      해당 프랜챠이스를 댁보다 훨씬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비판하는 거란 걸 기억하라고.

      올림퍼스가 한 수 아래? 물론이지. 그러나 난 올림퍼스 하드코어 팬이 아니거든.
      그러니 그런 영화엔 적당한 선에서 만족할 수 있다는 거야. 별로 애착이 안 간다는거지.
      그러니 그정도면 됐다, 그 이상 기대도 안 했는데 뭐 그럭저럭 오케이였다고 넘어간거라고.
      그러나 스카이폴은 사정이 다르지. 난 007 하드코어 팬이므로 기대하는 게 많을 수밖에 없지.
      그러니 불만족한 데가 많은 거고 불평과 불만이 더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거지.
      그런데 지금 스카이폴과 올림퍼스 리뷰를 비교하고 있으니 참 웃음밖에 안 나오는구만...

      일반인들이 볼 땐 하드코어 팬들이 극성스러워 보이기도 하겠지만 그건 원래 그런거야...
      그런데 여기에 불만이 있다고 하드코어 팬 블로그에 끼어들어서 칭얼대면 좀 웃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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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저사람은 왜저럼? ..... 그나저나 퍼오인3 나오기전까진 세인츠로우4하면서 손가락이나 빨고있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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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국선 9월24일부터니까 풋볼시즌 킥오프에 잠깐 휩쓸려있다 정신차리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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