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의 40세 쿼터백, 브렛 파브(Brett Favre)가 풋볼경기로 돌아왔다. 8월초만 해도 금세 은퇴발표를 할 것 같았던 그였지만, 일요일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즈(San Francisco 49ers)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바이킹스 헬멧과 유니폼을 입고 주전 쿼터백으로 돌아왔다.
실베스터 스탤론(Sylvester Stallone)이 연출, 각본, 주연을 맡은 액션영화 '익스펜더블(The Expendables)'가 미국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영화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할 것으로 내다본 사람들은 많지 않겠지만, 스탤론을 비롯한 헐리우드 마초가이들이 일을 내고 말았다.
미네소타로 돌아온 브렛 파브(Brett Favre)가 다시 한 번 미네소타 바이킹스(Minnesota Vikings)의 주전 쿼터백이 됐다. 그가 절대 은퇴하지 않는다는 것을 다들 알고 있는데도 금년에도 어김없이 '은퇴 드라마'를 보여주더니, 아니나 다를까, 파브는 8월 중순이 되자 바이킹스 모자를 쓰고 복귀 기자회견을 가졌다.
도노반 맥냅(Donovan McNabb)이 워싱턴 레드스킨스(Washington Redskins) 유니폼을 입고 나타났다. 작년까지 11년동안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의 녹색 유니폼을 입었던 맥냅이 금년엔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버건디 유니폼을 입고 나타난 것이다.
'클럽뮤직'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게 하나 있다. 바로 디스코다. 70년대와 8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디스코는 현재 하우스 뮤직의 한 스타일이 되어 지금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디스코 스타일을 기반으로 한 오리지날 댄스곡 뿐만 아니라 클래식 히트곡을 모던 클럽컬쳐에 맞게 리믹스, 리메이크한 곡들도 상당히 많다.
나는 '본드걸' 하면 60년대가 제일 먼저 생각난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시작한 것도 60년대이고, 인기가 가장 뜨거웠던 것도 역시 그 때 였다. 지금까지 최고의 제임스 본드로 불리는 숀 코네리(Sean Connery)도 60년대 제임스 본드였으며, 푸른 바다에서 흰색 비키니 차림으로 걸어나오면서 가장 유명한 본드걸이 된 허니 라이더(우슐라 안드레스) 또한 60년대 본드걸이다.
달라스 카우보이스와 씬시내티 뱅갈스(Cincinnati Bengals)의 2010년 프리시즌 경기를 중계방송한 NBC가 해프타임에 명예의 전당 멤버가 된 전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 러닝백, 에밋 스미스를 중계방송 부스로 초대했다. 카우보이스와 뱅갈스의 경기가 'Hall of Fame' 매치였던 만큼 스미스를 초대해 인터뷰를 한 것이다.
미국 NFL의 32개 구단 중에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라는 팀이 있다. 'NFL의 뉴욕 양키스(New York Yankees)'라 불리는 매우 유명한 풋볼 팀이다. 야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뉴욕 양키스, 보스턴 레드삭스(Boston Red Sox) 정도는 알고, 축구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Manchester United),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쯤은 알고 있듯 미식축구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다 하더라도 달라스 카우보이스 정도는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