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3일 토요일

'독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 "트랜스 뮤직"

사람들에게 "독일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면 여러 가지를 꼽을 것이다. "자동차"라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맥주", "소시지"라고 답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독일'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무엇일까?

"트랜스 뮤직(Trance Music)"이다. 클럽뮤직을 좋아하는데 다른 게 먼저 떠오를 리 있겠수?

'클럽뮤직' 하면 '독일'이고, '독일' 하면 '트랜스 뮤직'이 자동으로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트랜스 뮤직이 독일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일 것이다. 트랜스 뮤직은 하우스 뮤직과 함께 메인스트림 클럽뮤직 중 하나로 자리잡았으며,스타일도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하드 트랜스, 업리프팅 트랜스, 핸스 업, 하드스타일, 닝기미 트랜스 등 다양해졌다.

그렇다. 이전 포스팅에서 종종 다뤘던 핸스 업(Hands Up)도 여러 가지 트랜스 스타일이 혼합된 하이브리드 스타일로, 트랜스 브랜치 중 하나다. 하지만 '90년대 유행했던 유로댄스가 2000년대 들어 핸스 업으로 진화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게 다른 스타일의 트랜스 뮤직과 혼동이 덜 될 것이다.

트랜스 뮤직을 스타일별로 구분하는 게 애매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 게 있다: 독일에 멋진 트랜스 뮤지션들이 많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내가 최근에 즐겨듣는 독일 트랜스 곡들을 몇 곡 소개해보기로 했다.

◆Talla 2XLC - 'Pulse (TNR Remix)'


◆DJ Shog - 'I Finally Found (Nolita Remix)'



◆Trance Arts - 'Stratosphere ( Original Mix )'


◆DJ Dean vs DJ Space Raven - 'Nobody Ever Knows Anymore'


◆Tube Tonic - 'Try (DJ Space Raven Remix Edit)'


◆Dream Dance Alliance - 'Eiskalt(Bitterkalt Mix)'


◆Dancetronic - 'Independence 2010 (Club Mix)'


◆Punk Freakz - 'The Beat is Rockin (Radio Edit)'


◆Savon - 'Behind the Sun 2010 (Radio Edit)'



◆Dragon & Hunter - 'Good & Evil (Megara Vs. DJ Lee Remix Edit)'



지금 월드컵이 한창이므로 마지막은 월드컵 얘기로 하자.

16강전에서 잉글랜드를 4대0으로 격파한 독일은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8강에서 맞붙게 됐다.

그렇다. '탱고 vs 트랜스'다.

기왕이면 나는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에 걸고 싶지만 아무래도 '탱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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