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5일 수요일

007 시리즈도 리부트 반복하는 시리즈로 전락하나

소니 픽쳐스의 '스파이더맨(Spider-Man)' 시리즈가 새로 시작한다. 토비 매과이어(Tobey Maguire)에서 앤드류 가필드(Andrew Garfield)로 스파이더맨이 교체되면서 시리즈가 리부트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으나 또 리부트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다음 챕터로 넘어가나 했더니 가필드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The Amazing Spider-Man)' 시리즈는 두 번째 영화를 끝으로 막을 내리고 또다시 리부트될 예정이다.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핸스 업 2015 (2)

요새 유행하는 팝-프렌들리 스타일의 댄스뮤직은 십중팔구 하우스 뮤직이다. 지난 2000년대엔 트랜스, Hi-NRG의 영향을 많이 받은 빠른 템포의 핸스 업(Hands Up) 스타일이 유행했지만 최근엔 템포가 느린 하우스풍의 댄스팝이 핸스 업을 대체했다. 현재 유행하는 하우스풍 댄스팝의 템포를 빠르게 하면 2000년대 유행했던 핸스 업과 별 차이가 없게 들리기도 하므로 하우스 뮤직의 유행에 맞춰 핸스 업이 변화한 것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며, 요새 유행하는 하우스풍 댄스팝을 2010년대 핸스 업으로 분류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과거에 유행했던 트랜스 뮤직을 기반으로 한 빠른 템포의 팝-프렌들리 핸스 업이 요즘엔 유행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하다.

2015년 4월 14일 화요일

디지털 HD에 일반 소비자 빼앗긴 디스크는 영화 콜렉터 노려야

"Buying physical copies of movies seems to make little sense these days..."

지난 2013년 CNET에 올라온 "Keep your Blu-rays and DVDs, Hollywood -- I've gone digital"이라는 기사는 "요새는 피지컬 카피(디스크)로 영화를 구입하는 것이 이치에 맞지 않아 보인다"는 글로 시작한다.

CNET의 기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2015년 4월 12일 일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9

하루 중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가장 운치가 있는 시간대는 저녁이다. 자연 경관이 멋진 곳에서 드라이브를 즐긴다면 아무래도 맑은 날 대낮에 하는 게 좋겠지만, 도심 속 콘트리트 정글에선 혼잡한 낮 시간대보다 어둠이 내리고 난 뒤 차가운 가로등이 들어온 텅 빈 다운타운 거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게 더 분위기가 좋다. 경치 좋은 산이나 바닷가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이라면 몰라도 대도시에서 사는 사람들은 대도시 환경에 맞춰 멋진 분위기를 즐기는 방법을 알아야 하는데, 그 중 하나가 미드나잇 드라이빙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면 미드나잇 드라이빙을 즐길 때 잘 어울리는 음악으론 어떤 게 있을까?

2015년 4월 11일 토요일

80년대 영화 계속해서 속편과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로보캅(Robocop)',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인디아나 존스(Indiana Jones)', '람보(Rambo)', '후라이트 나이트(Fright Night)', '카라테 키드(The Karate Kid)', '토탈 리콜(Total Recall)', '레드 던(Red Dawn)', '코난(Conan)', '틴에이지 뮤턴트 닌자 터틀(Teenage Mutant Ninja Turtles)', '어젯밤에 생긴 일(About Last Night)', '매드 맥스(Mad Max)', '트론(Tron)', '애니(Annie)' 등 80년대 영화 속편 또는 리메이크작이 이미 많이 개봉했거나 곧 개봉할 예정에 있다. 하지만 80년대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80년대 속편과 리메이크작에 냉담한 편이다. 80년대를 기억하는 미국인 영화관객들은 "헐리우드가 어릴 적 추억을 망가뜨리는 곳이 됐다"며 기대에 못미치는 80년대 속편, 리메이크작에 불만을 드러내곤 한다.

2015년 4월 10일 금요일

007 시리즈가 워너 또는 디즈니와 함께 하는 게 나을 것 같은 이유

 007 시리즈를 제작하는 EON 프로덕션과 MGM은 지난 2006년부터 금년 말 개봉하는 '007 스펙터(SPECTRE)'까지 네 편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를 소니 픽쳐스와 함께 제작했다. 007 제작진과 소니 픽쳐스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니 픽쳐스와 공동 제작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전체가 박스오피스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뒀다.

그러나 007 제작진과 소니 픽쳐스의 파트너쉽이 '007 스펙터'를 마지막으로 끝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세 편의 뱅가지 사태 영화 중 어느 영화가 가장 흥미로울까?

최근 뉴스에 자주 오르내린 '힐러리 클린턴 관련 스캔들' 중엔 2012년 9월11일 리비아 뱅가지에서 리비아 대사를 비롯한 미국인 4명이 사망한 '뱅가지 사태'를 빼놓을 수 없다. 미 의회는 현재 뱅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이 국무장관 재직 당시 벌어졌던 뱅가지 사태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화당 측은 민주당의 유력한 대선 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에게 사건 축소 등 여러 가지 책임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일명 '이메일게이트'로 불리는 가장 최근 불거진 힐러리 클린턴의 또다른 스캔들, '이메일 서버 스캔들'도 뱅가지 사태와 무관치 않다.

미스 캘리포니아, 흑인 제임스 본드, 그리고 힐러리 클린턴

2009년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의 최고 스타는 뭐니뭐니해도 미스 캘리포니아, 캐리 프리진(Carrie Prejean)이었다. 캐리 프리진은 미스 아메리카로 선정되지 않고 2위에 그쳤으나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한다는 소신을 밝히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미스 아메리카 선발대회에서 캐리 프리진에게 동성결혼에 관한 질문을 던진 것은 게이 블로거/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페레즈 힐튼(Perez Hilton)이었다.

2015년 4월 9일 목요일

007 시리즈 출연 흑인 영화배우 야펫 코토 "흑인 제임스 본드 안 된다"

'흑인 제임스 본드'설이 이젠 실없는 농담 수준을 넘어  '인종카드'를 즐겨 사용하는 좌파-리버럴들에 의해 "동의하지 않으면 인종차별자로 몰겠다"는 협박용으로 악용될 조짐을 보이면서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국 흑인 영화배우 야펫 코토(Yaphet Kotto)는 생각이 아주 달랐다. 코토도 흑인 배우인 만큼 흑인 제임스 본드를 지지할 듯 보였으나 의외로 정 반대의 답이 돌아왔다.

'007 스펙터': 왜 요즘엔 무비 아답테이션 소설이 나오지 않는 걸까?

피어스 브로스난(Pierce Brosnan)이 제임스 본드였던 시절엔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개봉할 때가 되면 빠짐없이 나오던 게 하나 있었다 ㅡ 무비 아답테이션 소설이다.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제목과 플롯 등을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소설에서 따왔다. 내용이 원작소설과 크게 차이가 나는 영화도 많았지만 스크린플레이를 기초로 한 무비 아답테이션 소설의 필요성이 크게 느껴질 정도는 아니었다.

2015년 4월 8일 수요일

'007 스펙터': 크리스토프 발츠의 블로펠드 정체 숨기기 효과 있을까?

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에 출연하는 크리스토프 발츠(Christoph Waltz)가 그의 배역이 블로펠드가 아니라고 주장했다는 기사가 또 올라왔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크리스토프 발츠가 영국의 GQ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블로펠드 역을 맡았다는 '루머'를 부인했다고 전했다. 발츠는 그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은 "프란츠 오버하우서"이지 블로펠드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다고 한다.

2015년 4월 7일 화요일

'스타 워즈' 시리즈 디지털 HD로 출시된다

오는 4월10일부터 '스타 워즈(Star Wars)' 시리즈를 디지털 무비 스토어에서 구입이 가능해진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루카스 필름, 20세기 폭스가  '스타 워즈' 시리즈 전편을 디지털 HD 포맷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의 홈 비디오 시장이 디지털 HD 포맷 쪽으로 빠르게 기울고 있지만  '스타 워즈' 시리즈는 DVD 또는 블루레이 등 디스크 포맷만 고집해왔다. 그러나 '스타 워즈' 시리즈도 디지털 HD를 더이상 외면하지 못했다.

2015년 4월 6일 월요일

다시 들어보는 2000년대 테크 트랜스 (2)

트랜스 뮤직에서 가장 중요한 건 멜로디다. 트랜스 뮤직이 테크노, 하우스 등 다른 클럽 뮤직과 뚜렷하게 구별되는 대표적인 부분은 멜로디의 비중이다. 그런데 멜로디의 비중이 테크노, 하우스 뮤직 수준에 불과한 트랜스 뮤직 스타일이 있다. 바로 테크 트랜스다. 테크 트랜스는 현란하고 웅장한 트랜스 스타일의 멜로디가 거의 또는 전혀 없는 트랜스 스타일이다. 테크 트랜스는 테크노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초창기 90년대 트랜스 뮤직에서 시작했으며, 테크노의 흔적이 가장 뚜렷하게 남아있는 트랜스 스타일이다.

2015년 4월 5일 일요일

'패스트 앤 퓨리어스 7', 재밌게 즐기고 싶어도 맘처럼 되지 않는...

실없어 보일 정도로 진지한 톤의 영화가 판치는 요즘엔 단순한 액션 영화가 그리울 때가 있다. 진지한 톤의 영화도 좋지만 그런 성격의 액션 영화가 워낙 많이 나오다 보니 지치게 된 것이다. 이렇다 보니 이것 저것 복잡하게 여러가지를 생각할 것 없이 한쪽 뇌를 꺼내놓고 다른 한쪽은 마비시킨 상태에서 즐길 수 있는 순수한 '스트레스 버스터' 용도의 액션 영화가 생각날 때가 많아졌다.

이럴 때 알맞은 영화가 있다: 바로 유니버설의 '패스트 앤 퓨리어스(Fast and Furious)' 시리즈다.

2015년 4월 1일 수요일

'007 스펙터': '본 수프리머시' 스타일 속편을 예고하는 걸까?

지난 2006년 007 제작진은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의 본드걸 베스퍼 린드를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시대의 트레이시 본드로 만들고자 했다. 이언 플레밍(Ian Fleming)의 소설 '카지노 로얄'에선 베스퍼가 마지막에 자살하면서 끝나지만, 007 제작진은 베스퍼의 죽음으로 마무리 짓지 않고 속편 '콴텀 오브 솔래스(Quanutm of Solace)'에서 베스퍼의 죽음을 이용해 본드의 복수심을 트리거링하려 했다. 이는 이언 플레밍의 제임스 본드 소설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과 '두 번 산다(You Only Live Twice)'의 트레이시 본드의 죽음과 관련된 스토리와 바로 겹쳐진다. 007 제작진이 '카지노 로얄'과 '콴텀 오브 솔래스'의 줄거리를 연결시킨 이유는 바로 그런 플롯을 노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