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20일 화요일

콜린 퍼스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 예고편

본드팬들이 눈여겨 보고 있던 영화가 서서히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영국 영화배우 콜린 퍼스(Colin Firth)가 출연하는 20세기 폭스의 스파이 액션 스릴러 영화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Kingsman: The Secret Service)'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콜린 퍼스의 '킹스 스피치(King's Speech)'는 잊어라. 이젠 '킹스맨' 타임이다.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는 이전에 '시크릿 서비스'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마크 밀라(Mark Millar)의 코믹북을 기초로 한 스파이 액션 스릴러 영화로, 비밀 정보 조직 리더(콜린 퍼스)가 그의 말썽꾼 조카(태런 에저튼)를 수퍼스파이 '킹스맨'으로 만든다는 줄거리다. 콜린 퍼스와 태런 에저튼(Taron Egerton)과 함께 마이클 케인(Michael Caine), 마크 스트롱(Mark Strong), 새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주연의 영국 범죄영화 '레이어 케이크(Layer Cake)', 애런 테일러-존슨(Arron Taylor-Johnson) 주연의 수퍼히어로 영화 '킥-애스(Kick-Ass)', 제임스 매커보이(James McAvoy)와 마이클 패스벤더(Michael Fassbender) 주연의 수퍼히어로 영화 '액스멘: 퍼스트 클래스(X-Men: First Class)' 등을 맡았던 영국 영화감독 매튜 본(Matthew Vaughn)이 맡았다.

본드팬들이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에 주목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지 영화가 007 시리즈와 비슷한 면이 있어서가 아니라 영화감독 매튜 본에 있다. 매튜 본은 007 시리즈를 잘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는 젊은 영국 영화감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매튜 본이 연출을 맡은 007 시리즈와 많은 공통점이 있는 '킹스맨: 시크릿 서비스'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미국 개봉일은 2014년 10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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