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개봉할 때가 되면 매거진 스탠드에서 제임스 본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2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화 개봉을 앞두고 '콴텀 오브 솔래스'와 제임스 본드 특집기사가 실린 다양한 매거진들이 스탠드에 올랐다.
그렇다면 그 중 몇 가지를 훑어보기로 하자.
영화 매거진 부터 시작하자면, 영국의 영화전문 매거진 엠파이어(Empire)의 '콴텀 오브 솔래스' 커버 이슈와 '콴텀 오브 솔래스' 포스터가 들어있다는 'FREE BOND!'라는 글씨가 커버보이 톰 크루즈보다 눈에 더 들어오는 영국의 영화 매거진 Total Film이 눈에 띄었다.
패션 잡지 Men's Vogue의 다니엘 크레이그 커버 이슈와 남성 매거진 맥심(Maxim)의 올가 쿠리렌코 '본드걸 이슈'도 지나칠 수 없었다.
조금 뜻밖의 매거진도 눈에 띄었다.
첫 째로, 다니엘 크레이그 커버의 프랑스판 GQ 매거진이다. 다니엘 크레이그 인터뷰 부터 시작해 '콴텀 오브 솔래스' 영화 소개, 그리고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집기사가 실린 '제임스 본드 이슈'다. 그러나, 프랑스어를 못하는 관계로 해독불가능.
둘 째로는 Cigar Aficionado라는 씨거 매거진이다.
영화, 남성, 패션 매거진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웬 씨거?
하지만, 내용은 알찬 편이다. 다니엘 크레이그와 '콴텀 오브 솔래스' 소개,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집기사 등 '제임스 본드 스페셜 이슈'라 불릴만 하다.
아, 물론 제임스 본드 시리즈와 떼어놓을 수 없는 매거진을 빼놓을 생각은 없다.
바로 플레이보이 매거진이다.
플레이보이는 이번에도 어김없이 '제임스 본드 스페셜 이슈'를 선보였다. 본드걸 커버가 아니라는 게 아쉽긴 하지만 다니엘 크레이그 인터뷰, 제임스 본드 시리즈 특집, 본드걸 누드화보 등 갖출 건 다 갖춘 '제임스 본드 스페셜'이다.
마지막은 미국의 연예 주간지 인터테인멘트 위클리의 'Holiday Movie Preview' 이슈.
역시, 미스터 본드가 커버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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