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턴 장난감 본드라 불러다오!"
제임스 본드 스타, 티모시 달튼(Timothy Dalton)이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 3(Toy Story 3)'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영화매거진 엠파이어(Empire) 인터넷판은 디즈니/픽사 CEO 존 래세터(John Lasseter)가 티모시 달튼의 '토이 스토리 3' 캐스팅을 영국에서 발표했다고 전했다.
티모시 달튼이 '토이 스토리 3'에서 맡은 역할은 과연 무엇일까?
엠파이어에 따르면, 달튼은 비극배우 경향을 띤 고슴도치 장난감, 미스터 피클팬츠(Mr. Pricklepants)의 목소리를 연기한다고 한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과 제임스 본드의 만남은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BBC에 의하면, 디즈니/픽사의 애니메이션 'Cars 2'에도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캐릭터가 등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Cars 2'에서 새롭게 소개될 제임스 본드 스타일의 '시크릿 에이전트' 캐릭터는 핀 맥미사일(Finn McMissile)이라는 이름의 아스톤 마틴. 아스톤 마틴(Aston Martin)은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서 '본드카'로 유명한 자동차다.
디즈니/픽사 CEO 존 래세터는 'Cars 2'가 단순한 레이싱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히치콕 스타일의 에스피오나지 스파이 스릴러'라고 밝혔다. 제임스 본드 스타일 캐릭터 뿐만 아니라 플롯부터 스파이 테마라는 것.
디즈니/픽사의 '토이 스토리 3'는 2010년 여름, 'Cars 2'는 2011년 겨울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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