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25탄 '본드25(임시제목)'의 촬영 세트가 마련된 영국 파인우드 스튜디오(Pinewood Studios)의 여자 화장실에서 몰래 카메라가 발견됐다고 영국 스카이 뉴스가 보도했다.
스카이 뉴스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여자 화장실에 몰래 카메라가 설치된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49세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의 파인우드 스튜디오는 거의 모든 007 시리즈가 촬영한 장소로 유명하다.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007 스테이지'라는 이름의 대형 사운드 스테이지가 있을 정도로 007 시리즈와 인연이 깊은 장소다.
그러나 '본드25'가 촬영 중인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발생한 좋지 않은 사건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여자 화장실 몰래 카메라 사건이 터지기 2주 전인 6월 초에는 파인우드 스튜디오의 007 스테이지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During the filming of a controlled explosion on the set of Bond 25 today at Pinewood Studios, damage was caused to the exterior of the 007 Stage. There were no injuries on set, however one crew member outside the stage has sustained a minor injury. pic.twitter.com/8O9tOgwMYK— James Bond (@007) June 4, 2019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