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문레이커' 메인 빌런 맡았던 프랑스 배우, 마이클 론스데일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79년 공개된 제임스 본드 영화 '문레이커(Moonraker)'에 출연했던 프랑스 배우, 마이클 론스데일(Michael Lonsdale)이 사망했다.

미국 AP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클 론스데일은 2020년 9월21일 월요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9세.

영국인 아버지와 프랑스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마이클 론스데일(1931~2020)은 1979년 공개된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문레이커'에 메인 빌런, "휴고 드랙스(Hugo Drax)"로 출연했다.

"We are very sad to learn of the passing of Michael Lonsdale, who played Hugo Drax in Moonraker. He was an extraordinarily talented actor and a very dear friend. Our thoughts are with his family and friends at this sad time” – Michael G. Wilson and Barbara Broccoli. pic.twitter.com/oMepLcSP0d

— James Bond (@007) September 2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