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모든 트랜스 뮤직이 차분히 감상하기에 좋은 스타일인 건 아니다. 상당히 대중적인 팝-프렌들리 트랜스 뮤직들도 많이 있다. 핸스업(Handsup) 스타일을 대표적인 예로 꼽을 수 있다. 핸스업 스타일은 일부 유럽 국가에선 '팝 트랜스'라 불리기도 했으며, 대중적인 음악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을 겨냥한 클럽 음악이라면서 '틴-댄스'라 불리기도 했다.
이번 포스팅에선 이러한 팝 프렌들리 스타일의 음악은 소개하지 않는다.
그 대신 이번 포스팅에선 팝 스타일보다 정통 트랜스 스타일 쪽에 더 가까운 '트랜스 뮤직다운 트랜스 뮤직' 중에서 요새 내가 즐겨 듣는 몇 곡을 들어보기로 하자.
◆JES & Dan Thompson - 'Here with Me'
◆Conjure One - 'Tears from the Moon (feat. Sinéad O'Connor) (Billy Gillies Remix)'
◆Solarstone & Activa - 'Spirit (Club Mix)'
◆Roman Messer & Feel - 'Reflection'
◆Cyril Ryaz - 'Siren'
◆Talla 2XLC - 'The Oasis (Indecent Noise Remix)'
◆Arctic Moon - 'Faded Atoms'
◆Will Rees - 'Into the Light'
◆The Sixth Sense - 'Neelde Drop'
◆Rene Ablaze - 'Million Miles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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