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0년대 숀 코네리(Sean Connery) 시절부터 2000년대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 시대까지 모두 18편의 007 시리즈에 미술감독, 프로덕션 디자이너 등으로
제작에 참여한 007 시리즈 베테랑 프로덕션 디자이너, 피터 라몬트(Peter Lamont)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91세.
피터 라몬트(1929~2020)는 1964년 공개된 007 시리즈 3탄 '골드핑거(Goldfinger)'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007 시리즈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은 뒤 그 이후에 제작된 거의
모든 007 시리즈 제작에 참여한 "오리지날"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 중 하나다.
라몬트는 세트장식, 미술감독 등을 거쳐 1981년작 '포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부터 2006년작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까지 프로덕션
디자이너를 맡았다.
Peter Lamont has died at the age of 91. Michael G. Wilson and Barbara Broccoli said: "Peter Lamont was a much beloved member of the Bond family and a giant in the industry. Inextricably linked with the design and aesthetic of James Bond since Goldfinger (1964). pic.twitter.com/vtWMmF7AUx
— James Bond (@007) December 18, 2020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