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스는 1 라운드에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University of South Carolina)의 코너백, 제이씨 혼(Jaycee Horn)과 알라바마 대학(University of Alamaba)의 코너백, 패트릭 서튼(Patrick Surtain II) 둘 중 하나를 지명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캐롤라이나 팬터스(Carolina Panthers)와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가 혼과 서튼을 먼저 지명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노리고 있었던 코너백 2명이 모두 먼저 지명되자 카우보이스는 필라델피아 이글스(Philadelphia Eagles)와 1 라운드 지명 순번을 트레이드 했다. 이 트레이드로 카우보이스는 1 라운드 10번째 지명에서 12번째로 내려갔으나, 그 대신 이글스로부터 3 라운드 픽을 하나 얻어왔다.
카우보이스 차례가 오자 카우보이스는 1 라운드 12번째 픽으로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의 라인배커, 마이카 파슨스를 지명했다.
며칠 전 카우보이스의 베테랑 라인배커, 션 리(Sean Lee)가 은퇴를 발표했으므로, 카우보이스가 1 라운드 픽을 라인배커에 사용한 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초이스였다. 은퇴를 발표한 션 리도 카우보이스의 2021년 1 라운드 픽, 마이카 파슨스와 같은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 출신이다.
요새는 카우보이스 관련 포스팅 안하시나요?!
답글삭제오공본드님 포스팅 보고 싶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들어오는데, 아직 없어서요~!
아이고 대단히 죄송합니다.
삭제제가 최근에 좀 바빠서 정신이 없습니다. 풋볼도 보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습니다.
눈으로 봤는지 발로 봤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카우보이스 경기는 대충 보긴 했습니다만,
짧게 평을 하자면...
2021년 카우보이스는 어느 팀과 붙어도 모두 이길 수 있는 팀이지만,
이와 동시에 어느 팀과 붙어도 모두 질 수 있는 팀인 것 같습니다.
디펜스는 많이 좋아진 것 같고 공격력도 상당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만,
수퍼보울엔 많이 이긴 팀이 오르지 팀 전력이 높다고 올라가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입니다.
전력이 높으면 많이 이길 수 있겠지만, 이게 항상 이렇게 비례하는 건 아닌 것 같거든요.
카우보이스는 모든 걸 다 갖춘 것 같은데 승리를 안정적으로 챙기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누구와 붙어도 이길 수 있는 팀임과 동시에 누구와 붙어도 질 수 있는 팀...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아닌가는 좀 더 두고보면 알 수 있겠죠.
물론 코로나 등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들쑥날쑥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그래도 솔리드한 강팀들은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대부분 다 이기죠.
답변 감사합니다!
삭제오랫동안 댓글과 포스팅이 없어서 무슨 일 있으신가 했는데, 다행이네요.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
그나저나 댓글 달았을 때 카오보이스는 기대를 하게 만들었었는데...
최근 5 경기는 실망스럽습니다...
시작은 좋았는데 중간에 좀 불안해진 것 같습니다.
삭제그래서인지 마무리를 잘 할 수 있을지 큰 기대가 되진 않습니다.
정신이 좀 들면 다시 한 번 꾸준히 포스팅을 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