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괴물(영어제목: The Host)'이 미국 영화 사이트 Rotten Tomatoes가 뽑은 2007년 상반기 탑25에서 7위에 올랐다.
1위는 디즈니의 3D 애니메이션 '라타투이'.
과연 '디 워'도 2007년 후반기 베스트에 오를 수 있을까?
'디 워'가 RT의 2007년 후반기 베스트에 오르기 위해선 흥행보다 평론가들의 리뷰 점수가 높아야 가능하다. 'RT's Mid Year Report'가 평론가들의 평점을 근거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흥행에 성공한다고 잘만든 영화라는 평을 받는 건 아니다. 흥행 성공한 영화가 무조건 잘 만든 영화인 것도 아니다. 평점 높게 받은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것도 물론 아니다. '쓰레기'라는 평을 받고도 흥행 성공하는 영화가 있고, '잘 만든 영화'란 평을 받고도 흥행실패하는 영화 많다. 그렇다고 평론가, 관객 둘 중 하나에게 잘못이 있는 것도 아니다. 영화만 이런 게 아니라 게임도 마찬가지다.
자, 그렇다면 미국에선 '디 워'에 어떤 반응이 나올까?
한국에서처럼 흥행엔 성공하고 평점은 낮게 나올까? 아니면 흥행엔 실패하고 평점은 높게 나올까? 아니면 흥행도 성공하고 평점도 높게 나올까?
이것도 아니라면 흥행도 실패하고 평점도 낮게 나올까?
'디 워 (영어제목: Dragon Wars)'는 미국에서 9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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