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본드라고 하면 007 영화가 제일 먼저 생각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이언 플레밍의 소설이 나올 것이다.
그렇다면 그게 다냐?
아니다.
만화도 있단 말이다!
사실, 제임스 본드 코믹북은 꽤 많은 편이다. 007 영화 시리즈가 나오기 전부터 영국 신문에 이언 플레밍의 제임스 본드 소설을 옮긴 만화가 연재되기도 했다.
그렇다고, 그런 스타일의 만화만 있는 건 아니다.
마블 코믹스(Marvel Comics)가 1981년 제임스 본드 영화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를 풀컬러 만화로 옮긴 적이 있다.
표지 왼쪽 하단에 'The Official Marvel Comics Adaptation of the Spectacular Motion Picture!'라고 써있다.
마블 코믹스의 '유어 아이스 온리' 코믹북은 소설이 아닌 영화를 만화로 옮긴만큼 영화와 동일한 줄거리와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제임스 본드도 '유어 아이스 온리'에서 제임스 본드를 연기한 로저 무어를 모델로 했다.
마블 코믹스가 '제임스 본드 주니어(James Bond Jr.) 시리즈'와 함께 제임스 본드 영화를 만화로 옮긴 풀컬러 코믹북을 몇 권 더 선보였던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 내 수중에 있는 건 '유어 아이스 온리' 하나가 전부.
와 신기한데요~!
답글삭제하긴 만화사가 007같은 초절정 인기물을 놓칠순없었겠죠.ㅋㅋ
그렇죠.
답글삭제만화책으로 충분히 나올만 했죠.
저도 이렇게 해서 만화 포스팅 한번 해봤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