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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31일) 영국서 개봉한 22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가 개봉 첫날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영국의 542개 극장서 개봉한 '콴텀 오브 솔래스'는 개봉 첫 날인 31일 금요일 494만 파운드(미화로 8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영국 시네마 역사상 금요일 개봉한 영화 중에서 개봉 첫 날 최고 흥행수입을 기록한 영화가 됐다. '콴텀 오브 솔래스' 이전까지는 402만5천 파운드를 벌어들였던 '해리 포터 4(Harry Potter and the Goblet of Fire)'가 타이틀 홀더였다고.
'콴텀 오브 솔래스'는 '해리 포터 4' 뿐만 아니라 '카지노 로얄'(290만 파운드)도 제쳤다.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은 전세계에서 5억9400만 달러를 벌어들인 007 시리즈 최고 흥행작.
영화는 '카지노 로얄'보다 못할 지 모르지만 박스오피스에선 사정이 달랐다.
과연 '콴텀 오브 솔래스'가 '카지노 로얄'을 제치고 007 시리즈 최고 흥행작이 될 수 있을까?
'콴텀 오브 솔래스'는 미국서 11월1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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