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가 아카데미상을 노린다고?
L.A 타임즈의 톰 오닐(Tom O'Neil)에 의하면 그렇다.
톰 오닐은 '콴텀 오브 솔래스'가 작품, 감독, 스크린플레이, 남우주연, 아트 디렉션, 의상, 분장, 음악, 촬영, 편집, 사운드 믹싱, 사운드 편집, 주제곡 부분 노미네이트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중에서 노미네이트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촬영, 편집, 주제곡, 그리고 약간 희박해 보이지만 2개의 사운드 부문 정도가 전부라고.
아카데미상과는 꽤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어워드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콴텀 오브 솔래스'도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모양이다.
만약 '콴텀 오브 솔래스'가 작품상이나 남우주연상을 받는다면 빤스 내리고 백악관을 한바퀴 돌겠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톰 오닐이 잭 화이트와 그래미 수상자, 앨리씨아 키스가 듀엣으로 부른 '콴텀 오브 솔래스' 주제곡 'Another Way To Die'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있다는 것.
그러나, '하이스쿨 뮤지컬 3'에서 4곡, 피터 게이브리얼이 부른 'WALL-E'의 'Down to Earth', 부르스 스프링스틴이 부른 '레슬러(The Wrestler)' 등이 버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007 시리즈 주제곡은 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톰 오닐의 설명대로 가장 유명한 제임스 본드 주제곡인 셜리 배시의 '골드핑거'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아예 노미네이트 되지도 못했으며,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 칼리 사이먼의 'Nobody Does It Better', 쉬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가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고배를 마신 게 전부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도 만만치 않은데 이들을 꺾은 게 누구냐고?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는 바바라 스트라이센드가 부른 'The Way We Were'에 패했다.
칼리 사이먼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주제곡 'Nobody Does It Better'는 데이빗 분이 부른 'You Light Up My Life'에 패했다.
쉬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는 크리스토퍼 크로스가 부른 더들리 무어 주연의 영화 '아더(Arthur)의 주제곡 'The Best That You Can Do'에 패했다.
영화 주제곡 수준이 장난이 아니던 시절에 매번 '임자'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대 007 시리즈의 아카데미 성적은?
모두 9차례 후보에 올라 1964년 '골드핑거'가 사운드 효과상, 1965년 '썬더볼'이 특수효과상을 받은 게 전부다.
11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존 배리(John Barry)는 모두 5차례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지만 제임스 본드 음악으로는 단 한번도 받지 못했다.
아트 디렉터/프로덕션 디자이너, 피터 라몬트(Peter Lamont)도 마찬가지다. 18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007 베테랑인 그는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20년 뒤 '타이타닉(Titanic)'으로 상을 받았다.
'골드핑거', '골든건', '골든아이' 등 미스터 본드가 '골드'와 인연이 깊은 건 사실이지만 '골든 트로피'와는 인연이 별로 없는 듯.
L.A 타임즈의 톰 오닐(Tom O'Neil)에 의하면 그렇다.
톰 오닐은 '콴텀 오브 솔래스'가 작품, 감독, 스크린플레이, 남우주연, 아트 디렉션, 의상, 분장, 음악, 촬영, 편집, 사운드 믹싱, 사운드 편집, 주제곡 부분 노미네이트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중에서 노미네이트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촬영, 편집, 주제곡, 그리고 약간 희박해 보이지만 2개의 사운드 부문 정도가 전부라고.
아카데미상과는 꽤 거리가 있는 것 같지만 '어워드 시즌'이 다가오는 만큼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콴텀 오브 솔래스'도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는 모양이다.
만약 '콴텀 오브 솔래스'가 작품상이나 남우주연상을 받는다면 빤스 내리고 백악관을 한바퀴 돌겠다.
한가지 재미있는 건 톰 오닐이 잭 화이트와 그래미 수상자, 앨리씨아 키스가 듀엣으로 부른 '콴텀 오브 솔래스' 주제곡 'Another Way To Die'를 유력한 후보로 보고있다는 것.
그러나, '하이스쿨 뮤지컬 3'에서 4곡, 피터 게이브리얼이 부른 'WALL-E'의 'Down to Earth', 부르스 스프링스틴이 부른 '레슬러(The Wrestler)' 등이 버티고 있어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007 시리즈 주제곡은 아카데미에서 성공적이지 않았다. 톰 오닐의 설명대로 가장 유명한 제임스 본드 주제곡인 셜리 배시의 '골드핑거'와 '다이아몬드는 영원히'는 아예 노미네이트 되지도 못했으며,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 칼리 사이먼의 'Nobody Does It Better', 쉬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가 주제곡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고배를 마신 게 전부다.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도 만만치 않은데 이들을 꺾은 게 누구냐고?
폴 매카트니의 'Live and Let Die'는 바바라 스트라이센드가 부른 'The Way We Were'에 패했다.
칼리 사이먼의 '나를 사랑한 스파이' 주제곡 'Nobody Does It Better'는 데이빗 분이 부른 'You Light Up My Life'에 패했다.
쉬나 이스턴의 'For Your Eyes Only'는 크리스토퍼 크로스가 부른 더들리 무어 주연의 영화 '아더(Arthur)의 주제곡 'The Best That You Can Do'에 패했다.
영화 주제곡 수준이 장난이 아니던 시절에 매번 '임자'를 만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역대 007 시리즈의 아카데미 성적은?
모두 9차례 후보에 올라 1964년 '골드핑거'가 사운드 효과상, 1965년 '썬더볼'이 특수효과상을 받은 게 전부다.
11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음악을 담당한 작곡가, 존 배리(John Barry)는 모두 5차례 아카데미상을 수상했지만 제임스 본드 음악으로는 단 한번도 받지 못했다.
아트 디렉터/프로덕션 디자이너, 피터 라몬트(Peter Lamont)도 마찬가지다. 18편의 제임스 본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007 베테랑인 그는 1977년 제임스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20년 뒤 '타이타닉(Titanic)'으로 상을 받았다.
'골드핑거', '골든건', '골든아이' 등 미스터 본드가 '골드'와 인연이 깊은 건 사실이지만 '골든 트로피'와는 인연이 별로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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