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 1일 목요일

Welcome Year TWO DOULBE-O NINE!

Welcome year TWO DOULBE-O NINE!

2009년은 마지막 'DOUBLE-O'의 해다.

2009년은 99년생이 10세, 89년생이 20세, 79년생이 30세, 69년생이 40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재미가 없지?

그럼 다시...

2009년은 피어스 브로스난의 '더 월드 이스 낫 이너프(The World is Not Enough)'가 개봉한지 10년, 티모시 달튼의 '라이센스 투 킬(License To Kill)'이 20년, 로저 무어의 '문레이커(Moonraker)'가 30년, 죠지 레젠비의 '여왕폐하의 007(On Her Majesty's Secret Service)'가 40년째가 되는 해이기도 하다.


▲69→79→89→99

묘하게도 60년대부터 90년대까지는 9로 끝나는 해마다 007 영화가 개봉했다.

그러나, 아쉽게도 2009년엔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가 나오지 않는다. 홀수로 끝나는 해마다 나오던 007 시리즈의 전통이 2000년대 들어서 깨졌기 때문이다. 20세기엔 1-3-5-7-9였다면 21세기엔 2-4-6-8-0으로 나갈 모양이다. '본드23'도 2010년 개봉예정으로 알려진 상태.

어찌됐든 새해가 밝았으니 파티를 해야겠지?


▲폴 매카트니의 'PARTY'

폴 매카트니와 함께 한 여가수는 룰루(Lulu)다. 폴 매카트니는 007 시리즈 8탄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를 불렀고, 룰루는 9탄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The Man With the Golden Gun)' 주제곡을 불렀던 '007 뮤지션'들이다.

파티 얘기가 나왔다면 제임스 본드 시리즈 주제곡을 연주하는 영국의 파티 밴드 The Bond Band(thebondband.co.uk)를 빼놓을 수 없다.


▲The Bond Band 홈페이지


▲'Dare you to play a wrong note라...

그렇다면 얼마나 잘 하는지 한번 보기로 하자.

여자 보컬의 노래 실력이 만만치 않다.


▲The Bond Band의 'From Russia With Love'


▲The Bond Band의 'Goldfinger'


▲The Bond Band의 'We Have All the Time in the World'


▲The Bond Band의 'Diamonds Are Forever'


▲The Bond Band의 'The Man With the Golden Gun'


▲The Bond Band의 'Nobody Does It Better'


▲The Boy Band의 'Moonraker'

미국엔 제임스 본드 테마의 파티가 없는 건 아니다.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유로넷 인터내셔널의 제임스 본드 신년파티가 그 중 하나.


▲유로 인터내셔널의 제임스 본드 신년파티

하지만, 개인파티를 제임스 본드 스타일로 하려면 The Bond Band와 같은 파티밴드가 있어야 하는데 이들이 영국에 있으니...

YOU LUCKY BRITS!!

여성 4인조 밴드 본드(BOND)가 제임스 본드 테마를 연주하는 걸 들은 적이 있는데 이 친구들은 어떻게 안될까나??


▲Bond의 제임스 본드 테마 'Bond on B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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