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26일 수요일

'루퍼'도 미국서 디지털 포맷이 디스크보다 먼저 발매

소니 픽쳐스의 SF 스릴러 '루퍼(Looper)'가 미국에서 홈 엔터테인먼트 버전으로 발매됐다. 그러나 예전처럼 DVD 또는 블루레이 포맷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라 디지털 포맷이 먼저 발매됐다. 디스크 버전 출시보다 열흘 먼저 디지털 포맷으로 먼저 발매한 것이다.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조셉 고든-레빗(Joseph Gordon-Levitt) 주연의 SF 액션영화 '루퍼'는 북미지역에서 오는 12월31일 DVD와 블루레이 포맷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아이튠스, 아마존닷컴, 구글 플레이 등지에서 디지털 포맷으로 다운로드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은 12월31일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지금 구입이 가능하다. 디지털 포맷 '루퍼'는 지난 주말부터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애플의 아이튠스 스토어에선 HD 버전 '루퍼'를 $17.99에 판매하고 있다. SD 버전 가격은 $14.99.


아마존닷컴에선 HD 버전이 $19.99, SD가 $14.99에 판매중이다. 디지털 렌탈은 12월31일부터 $3.99에 대여가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선 SD 버전을 $14.99에 판매중이다.





댓글 3개 :

  1. 디지털 다운로드 컨텐츠는 일단 화질/음질이 별로라서

    그닥 끌리지 않네요

    기본적으로 풀hd 디스플레이에 어울리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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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한국처럼 구리진 않겠지... 하는 기대를 했는데..
    한국보단 나아도 역시 안 좋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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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퀄리티 하나만으로 떨어져나가는 디스크 유저를 붙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군요.
    디지털 포맷이 디스크보다 먼저 발매되는 세상인데 퀄리티 비교가 편리함 앞에서 별 효과가 있을까요?
    예전같았으면 디스크로 구입할 영화를 요샌 무의식중 디지털로 구입하게 되는 세상인데 말이죠.
    전 이런 변화에 대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사실 이게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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