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언제부터인가 머리를 식히며 숨을 좀 돌려볼까 해서 시간이 나는대로 동네 공원을 산책하기 시작했는데, 이제와서 생각해 보니 벌써 몇 해동안 한 듯 하다. 물론 다이어트 목적은 아니다. 뺄 살도 없다. 그래서 인지, 공원에 가서 휘휘 돌아다니고 있으면 체격이 좋은 아줌마들이 옆에 와선 "내가 너 같으면 여기서 이 짓(걷기) 안 해"라고 말을 걸기도 한다.

Whatever...

그렇다면 머리를 식힐 겸 공원을 산책할 때 듣기 좋은 노래로는 무엇이 있을까?

사람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음악을 즐겨 들을 것으로 보인다. 내 경우엔 - 당연하겠지만 - 트랜스 뮤직이다. 그 중에서도 업리프팅, 밸리애릭(Balearic) 스타일의 잔잔하고 평온한 분위기의 곡들을 즐겨 듣는다. 보다 빠르고 강렬한 스타일의 트랜스 곡들도 나쁘지 않지만, 산책하면서 듣는 음악이 빠르고 에너지가 너무 넘치면 곤란하고 생각한다. 나무에 기어오를 일 있수? 가볍게 산책을 할 땐 흥을 적당하게 돋궈 주면서 평안한 기분이 들게 하는 곡이 보다 적절하다고 본다.

자 그렇다면 산책하면서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Sean Tyas의 'The World' Darren Porter 리믹스.


다음은 Shogun의 'Lotus'.


다음은 Daniel Kandi의 'Insert Generic Title' Daniel Kandi vs Dennis Pedersen 리믹스.


다음은 Alexander Popov의 'My World'.


다음은 Luigi Lusini의 'Wake Me Up, I'm Dreaming'.


다음은 Chicane & Ferry Corsten의 'One Thousand Sun' Soundprank 리믹스.


다음은 Dash Berlin의 'When You Were Around'.


다음은 Ost & Meyer의 'Tenerife'.


다음은 Mike Danis의 'For You' Juventa 클럽 믹스.


마지막 곡은 Nitrous Oxide의 'Gr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