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24일 금요일

톰 크루즈 '나폴레옹 솔로' 드롭아웃 - 솔로 찾기 다시 원점으로...

워너 브러더스의 '오퍼레이션: 나폴레옹 솔로 찾기'가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톰 크루즈(Tom Cruise)와 아미 해머(Armie Hammer)가 워너 브러더스의 '나폴레옹 솔로' 영화 '맨 프롬 U.N.C.L.E(The Man from U.N.C.L.E)'에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톰 크루즈가 '나폴레옹 솔로' 영화 프로젝트에서 드롭아웃했다고 한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아미 해머는 그대로 남아있는 상태이며, 스웨덴 여배우 앨리씨아 비캔더(Alicia Vikander)와도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그러나 '맨 프롬 U.N.C.L.E'의 메인 캐릭터인 나폴레옹 솔로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던 톰 크루즈가 떠나면서 제작진은 또다시 주인공 찾기에 나서게 됐다.


제작진은 미국의 60년대 스파이 TV 시리즈 '맨 프롬 U.N.C.L.E'의 메인 캐릭터 나폴레옹 솔로와 일리야 쿠리야킨 역을 맡을 배우를 여러 해 동안 물색해왔으나 번번히 실패만 거듭하며  캐스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영화감독도 처음엔 스티븐 소더버그(Steven Soderberg)였으나 캐스팅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나폴레옹 솔로' 프로젝트를 떠났으며, 지금은 가이 리치(Guy Richie)로 교체되었다. 그러다 최근에 와서 톰 크루즈와 아미 해머가 각각 나폴레옹 솔로와 일리야 쿠리야킨 역으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난항을 겪던 캐스팅 문제가 모두 해결된 듯 했으나, 톰 크루즈가 프로젝트를 떠나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나폴레옹 솔로를 맡을 배우를 찾아야만 하게 됐다.

어떻게 보면 잘 된 일인 지도 모른다. 톰 크루즈가 나폴레옹 솔로 역으로 과히 잘 어울려 보이지 않았는데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가 왔으니 말이다. 주연배우를 모두 찾고 속도를 내는 듯 하던 '나폴레옹 솔로' 프로젝트가 다시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된 건 유감이지만, 이렇게 된 김에 나폴레옹 솔로 역에 잘 어울릴 만한 배우를 다시 한 번 잘 찾아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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