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2일 금요일

밤에 운전하며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 6

차가운 가로등이 켜진 다운타운 밤거리를 운전할 땐 트랜스 뮤직이 듣기 좋다. 그런데 트랜스 뮤직이 한 가지 스타일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여러 스타일이 있으므로 '나잇 드라이브'에 어울릴 만한 분위기가 맞는 곡을 골라야 한다.

일단 템포가 빠르고 너무 강렬하거나 날카로운 사운드의 곡들은 분위기에 잘 맞지 않으므로 제외시킨다. 너무 밝고 행복한 느낌을 주거나 바닷가에 놀러온 듯 느긋하고 여유로운 느낌이 드는 곡들도 제외시킨다.

물론 하우스 뮤직처럼 분위기 없이 통통거리는 곡들도 제외다. 에픽, 업리프팅 트랜스처럼 너무 웅장한 사운드와 멜로디의 곡들도 밤거리 운전과 매치되지 않으므로 제외시킨다.

다운타운 밤거리를 운전하면서 듣기 좋은 트랜스 뮤직은 아무래도 적당한 템포에 차분하면서 한밤중의 서늘함이 느껴지는 딥(Deep)한 사운드와 멜로디를 갖춘 곡들이 해당될 듯 하다. 또한, 건물의 불빛, 가로등 불빛, 자동차 계기판 불빛 등 나잇 드라이브를 하면서 눈에 들어오는 거의 모든 것이 기계 등 인간이 만든 것이므로 테크 스타일의 트랜스 뮤직이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 그러나 과거에 유행했던 테크 트랜스처럼 빠르고 강렬한 곡이 아니라 템포와 사운드 모두 절제된 딥-테크 스타일의 느낌이 오는 곡들이 잘 어울린다.

자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에선 밤에 운전할 때 듣기 좋을 만한 트랜스 뮤직을 몇 곡 들어보기로 하자.

첫 번째 곡은 Two&One & Sarah Russell의 'Dream State'.


다음 곡은 Shogun의 'Find Me'.


다음 곡은 Richard Durand & Pedro Del Mar의 'Paint the Sky'.


다음은 Armin van Buuren & Arty의 'Nehalennia'.


다음은 Trance Arts의 'I Feel Alive'.


다음은 Beat Service, Loverush UK! & Shelly Harland의 'Different World 2013'.


다음은 Estiva의 'Smiley Smilesworth'.


다음은 Yuri Kane의 'Love Comes'.


다음은 Giuseppe Ottaviani의 'Lost for Words' Snatt & Vix 리믹스.


이번 포스팅 마지막 곡은 Orkidea의 'Pacif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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