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시리즈 24탄 '스펙터(SPECTRE)'의 티저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는 영국, 모로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촬영했으며, 현재 멕시코에서 프리-타이틀 씬을 촬영 중에 있다.
오늘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는 파괴된 MI6 건물 등을 보여주면서 '007 스펙터'가 지난 '스카이폴(Skyfall)'과 이어지는 '속편'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과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에 등장했던 미스터 화이트(예스퍼 크리스텐슨)까지 재등장하면서 '스카이폴' 뿐만 아니라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와도 이어지는 줄거리라는 점을 보여준다.
소니 픽쳐스 해킹으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007 제작진은 이번 '007 스펙터'에 범죄조직 스펙터를 등장시키면서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스카이폴'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배후에도 스펙터가 있었던 것으로 설정했다. 주제곡이 흐르는 '007 스펙터'의 메인 타이틀 씬에도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 '스카이폴'의 영화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식 007 시리즈에 익숙한 본드팬들은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서 새로 시도하고 있는 줄거리가 전편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속편 스타일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007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전작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후속작에서 언급하면서 줄거리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살린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전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했던 악당 캐릭터가 후속작에 같은 캐릭터로 반복해서 등장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 정도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선 크게 달라졌다. 줄거리가 계속 이어지는 속편 스타일로 시리즈가 계속된다는 점이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007 제작진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전체를 서로 줄거리가 계속 이어지는 미니시리즈 스타일로 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이번 '스펙터' 티저 트레일러는 제임스 본드 영화 예고편이라는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두운 톤의 범죄영화 또는 판타지 영화 예고편처럼 보일 뿐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의 예고편을 본다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배경음악과 영화배우들의 목소리도 007 시리즈가 아닌 다른 영화의 예고편을 떠올리게 한다.
소니 픽쳐스 해킹으로 스크립트를 비롯한 많은 정보가 유출되었어도 예고편에서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007 스펙터'가 007 시리즈에서 더욱 멀어졌다는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다니엘 크레이그(Daniel Craig)의 네 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스펙터'는 영국, 모로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에서 촬영했으며, 현재 멕시코에서 프리-타이틀 씬을 촬영 중에 있다.
오늘 공개된 티저 트레일러는 파괴된 MI6 건물 등을 보여주면서 '007 스펙터'가 지난 '스카이폴(Skyfall)'과 이어지는 '속편'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며, '카지노 로얄(Casino Royale)'과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에 등장했던 미스터 화이트(예스퍼 크리스텐슨)까지 재등장하면서 '스카이폴' 뿐만 아니라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와도 이어지는 줄거리라는 점을 보여준다.
소니 픽쳐스 해킹으로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007 제작진은 이번 '007 스펙터'에 범죄조직 스펙터를 등장시키면서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스카이폴'에서 벌어졌던 사건의 배후에도 스펙터가 있었던 것으로 설정했다. 주제곡이 흐르는 '007 스펙터'의 메인 타이틀 씬에도 '카지노 로얄', '콴텀 오브 솔래스', '스카이폴'의 영화 장면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클래식 007 시리즈에 익숙한 본드팬들은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서 새로 시도하고 있는 줄거리가 전편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속편 스타일의 제임스 본드 시리즈가 이상하게 보일 것이다. 007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전작에서 발생했던 사건을 후속작에서 언급하면서 줄거리가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살린 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전 제임스 본드 영화에 등장했던 악당 캐릭터가 후속작에 같은 캐릭터로 반복해서 등장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 정도다.
그러나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에 와선 크게 달라졌다. 줄거리가 계속 이어지는 속편 스타일로 시리즈가 계속된다는 점이 다니엘 크레이그 시대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007 제작진은 다니엘 크레이그가 출연한 제임스 본드 시리즈 전체를 서로 줄거리가 계속 이어지는 미니시리즈 스타일로 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특이한 것은, 이번 '스펙터' 티저 트레일러는 제임스 본드 영화 예고편이라는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어두운 톤의 범죄영화 또는 판타지 영화 예고편처럼 보일 뿐 새로운 제임스 본드 영화의 예고편을 본다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배경음악과 영화배우들의 목소리도 007 시리즈가 아닌 다른 영화의 예고편을 떠올리게 한다.
소니 픽쳐스 해킹으로 스크립트를 비롯한 많은 정보가 유출되었어도 예고편에서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살려보려고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007 스펙터'가 007 시리즈에서 더욱 멀어졌다는 메시지를 보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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