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1946년 6월14일생이다. 트럼프는 2016년 8월 현재 70세다.
그렇다면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은 몇 살일까?
힐러리 클린턴은 1947년 10월26일생이다. 2016년 8월 현재 68세다. 만으로 나이를 따지면 트럼프와 2살 차가 나지만, 생년월일을 확인해 보면 트럼프와 힐러리는 1년 차가 전부다.
따라서 둘 다 나이가 적은 건 아니다. 만약 1946년생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에 많은 나이로 보인다면, 1947년생 힐러리 또한 마찬가지로 봐야 한다. 트럼프와 힐러리가 어린 아이들이 아니므로, 1년 4개월 차가 엄청 크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일부 좌파언론들은 트럼프만 고령인 것처럼 왜곡 보도한다.
일부 좌파언론들이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것처럼 보도하는 걸 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일부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나이만 70세라고 공개하고 힐러리 클린턴의 나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힐러리보다 "고령"인 트럼프가 "젊은" 힐러리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괴상한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이들의 제멋대로 세계에선 1946년생은 "노인"이지만 1947년생은 "중년"인 모양이다.
트럼프를 비판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비판을 하려거든 똑바로 해야 한다. 그래야 욕을 안 먹는다. 그런데 요즘엔 인터넷에서 애들 글장난하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기사를 쓰는 언론사들이 많다. 미국 대선과 정치 관련 뉴스를 연예 가십 뉴스처럼 쓰는 한심한 언론들도 있다. 물론 트럼프가 진지한 정치인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가 공화당 대선 후보라면 그 만한 존중을 해줄 줄도 알아야 한다.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역대 최다표를 얻으며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는 점을 우습게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상-하원 모두 다수당인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끌려다니기만 한 공화당에 대한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의 불만과 배신감이 얼마나 높은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Ted Cruz) 등 비주류 후보들이 예상을 초월하는 강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도 공화당 주류에 대한 불만이었다. 만약 2016년 선거에서 공화당이 대선에서도 지고 상-하원선거까지 참패하더라도 이건 공화당의 자업자득이지 누구에게 손가락질할 입장이 안 된다. 무기력한 공화당의 자극제 역할을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아닌 트럼프가 맡았다는 게 코믹하긴 하지만, 있으나 마나 한 무기력한 정당이 된 공화당은 에너지 넘치는 트럼프 진영 탓만 할 입장이 못 된다.
특히 미국 대선 선거권도 없는 해외 언론들이 마치 자기네 나라 선거 얘기처럼 오지랖을 떨며 끼어드는 것을 볼 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진다. 미국인들과 미국 언론들은 자기네 나라 문제인 만큼 싫든 좋은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비판과 지지를 하는 게 이상할 게 없다. 그러나 선거권도 없는 문자 그대로 제 3자인 해외 언론들이 마치 미국 대선에 직접 투표하는 미국인인 것처럼 몸이 달아서 안달이다. 누가 당선되나에 따라 유불리 계산를 하는 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해외 언론들이 마치 당사자인양 미국 대선을 보도하는 건 문제가 있다. 아무리 떠들어봤자 실질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는 제 3자라는 위치를 잊고 미국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네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서 보도하며 설치는 걸 볼 때 마다 미국 시민권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생각만 들 뿐이다. 정신적인 불법이민자들도 단속이 필요할 듯 하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이미 대선에서 패했다고 한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막상막하로 나오지만, 유권자 90%가 이미 누구를 찍을지 결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동층이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트럼프가 뒤늦게 유동층 공략에 나서봤자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지지 후보를 이미 결정했다는 90% 중 몇 %가 트럼프 지지자인지 알 수 없긴 하지만, 대부분이 힐러리를 지지한다고 치자.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을 점치지 않는 건 분명하므로, 힐러리 클린턴이 여유있게 승리할 것을 예상하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힐러리가 '페이버릿'이고 트럼프는 '언더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이기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을지 몰라도 트럼프가 당선될 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따라서 "너무 늦었으니 소용없다"는 말 자체가 소용없다. 트럼프 진영은 가는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므로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다. 그 방법밖에 남아있는 옵션이 없다. 너무 늦었든, 다 끝났든 간에 트럼프 쪽에선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다. 따라서 좌파언론들의 이런 주장은 자만심에 차서 시건방을 떠는 것이 아니면 겉과 달리 속으론 트럼프의 막판 추격을 두려워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힐러리가 당선할 것"이라는 예상은 삼척동자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런 걸 소위 정치전문 언론가라는 자들이 툭하면 주절거릴 얘기인지 그들의 수준 또한 한심스러울 뿐이다.
그러나 영국의 브렉시트를 이끌었던 전직 영국 독립당(UKIP) 대표, 나이절 패라지(Nigel Farage)는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유세에 참석해 역전승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패라지는 "모두들 브렉시트가 실패할 것이라고 했고 여론조사 결과도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곤 했으나 국민투표 결과는 브렉시트의 승리였다"면서, 트럼프도 브렉시트처럼 극적인 역전극을 벌일 수 있다고 역설해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수십년간 민주당에 몰표를 줘왔던 흑인층의 민주당 이탈도 미미하게나마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를 지지 단체 '블랙 맨 포 버니(Black Men for Bernie)'를 조직했던 브루스 카터(Bruce Carter)가 트럼프 지지를 밝혔다고 브레잇바트 뉴스가 전했으며, 뉴 블랙 팬터(New Black Panther)의 콰넬 X(Quanell X)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흑인 표에 대해 "팩트"를 말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콰넬 X는 "지난 54년간 미국 흑인들이 민주당에 몰표를 줘왔으나 민주당은 흑인들에게 그만한 보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의 주장이 맞다고 말했다.
열렬한 트럼프 지지 동영상으로 유투브에서 유명한 다이아몬드와 실크 자매도 "힐러리 클린턴은 우리의 노예주인이 아니다"라고 힐러리를 비판했다.
이들이 제작한 "Hillary Clinton is UP in the Poll" 동영상도 재밌다.
또한, 흑인 목사 마크 번스(Mark Burns)는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고 안티-트럼프 지지자와 실강이를 벌이는 모습이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고, 흑인 트럼프 지지자들이 폭스 뉴스의 해니티(Hannity)에 출연해 격론을 벌였다.
그래도 여전히 흑인들은 이번 대선에서도 힐러리에게 몰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흑인들이 민주당을 "Pimp", "Slave Master"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미미하게나마 흑인들의 민주당 이탈이 진행 중인 것만은 사실인 듯 하다.
한편, 안티-트럼프 보수 논객, 글렌 벡(Glenn Beck)은 트럼프의 목표가 대통령 당선이 아니라는 색다른 주장을 폈다. 벡은 트럼프가 낙선한 다음 모든 걸 부패한 언론 탓으로 돌리면서 "트럼프 뉴스" 언론사를 만드는 게 본 목적으로 보인다고 CNN에 출연해 말했다. 대선이 끝난다고 트럼프 지지세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대선 패배로 더욱 독이 오른 지지자들과 함께 힐러리 정권 흔들기에 앞장설 것이란 얘기다. 대선 패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글렌 벡은 트럼프가 브레잇바트 뉴스(Breitbart News)의 공동 설립자, 스티븐 배넌(Stephen Bannon)을 캠페인 CEO로 영입한 이유도 대선을 위한 게 아니라 대선 이후 언론사 설립을 위한 것으로 내다봤다. 글렌 벡의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트럼프가 언론사를 설립한다는 이야기는 글렌 벡 이전에도 흘러나온 바 있다.
이런 판에 이젠 너무 늦었으니 그만하라는 소리가 먹혀들 리 없다. 겁먹고 칭얼거리는 것으로만 들릴 뿐이다. "안 된다", "안 된다" 해봤자 이판사판으로 끝까지 밀어붙일 트럼프에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계속 그런 식으로 칭얼거려봤자 트럼프 지지자들의 막판 결속만 불러올 뿐이다. 나이절 패러지의 연설대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역전극이 실제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안티-트럼프 진영에선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문을 외우듯 반복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는 것 같은데, 계속 그럴 거면 기도원이나 알아봐라.
그렇다면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Hillary Clinton)은 몇 살일까?
힐러리 클린턴은 1947년 10월26일생이다. 2016년 8월 현재 68세다. 만으로 나이를 따지면 트럼프와 2살 차가 나지만, 생년월일을 확인해 보면 트럼프와 힐러리는 1년 차가 전부다.
따라서 둘 다 나이가 적은 건 아니다. 만약 1946년생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기에 많은 나이로 보인다면, 1947년생 힐러리 또한 마찬가지로 봐야 한다. 트럼프와 힐러리가 어린 아이들이 아니므로, 1년 4개월 차가 엄청 크다고 할 수 없다.
그런데도 일부 좌파언론들은 트럼프만 고령인 것처럼 왜곡 보도한다.
일부 좌파언론들이 도널드 트럼프가 힐러리 클린턴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것처럼 보도하는 걸 보며 웃지 않을 수 없었다. 일부 언론들은 도널드 트럼프의 나이만 70세라고 공개하고 힐러리 클린턴의 나이는 공개하지 않으면서, 힐러리보다 "고령"인 트럼프가 "젊은" 힐러리의 건강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는 뉘앙스를 풍기는 괴상한 보도를 내보내고 있다.
이들의 제멋대로 세계에선 1946년생은 "노인"이지만 1947년생은 "중년"인 모양이다.
트럼프를 비판하는 건 자유다. 하지만 비판을 하려거든 똑바로 해야 한다. 그래야 욕을 안 먹는다. 그런데 요즘엔 인터넷에서 애들 글장난하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기사를 쓰는 언론사들이 많다. 미국 대선과 정치 관련 뉴스를 연예 가십 뉴스처럼 쓰는 한심한 언론들도 있다. 물론 트럼프가 진지한 정치인처럼 보이지 않는다는 건 인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가 공화당 대선 후보라면 그 만한 존중을 해줄 줄도 알아야 한다. 트럼프가 공화당 경선에서 역대 최다표를 얻으며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는 점을 우습게 봐선 안 된다는 것이다. 상-하원 모두 다수당인데도 불구하고 민주당에 끌려다니기만 한 공화당에 대한 미국 공화당 지지자들의 불만과 배신감이 얼마나 높은가도 따져볼 필요가 있다.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와 테드 크루즈(Ted Cruz) 등 비주류 후보들이 예상을 초월하는 강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도 공화당 주류에 대한 불만이었다. 만약 2016년 선거에서 공화당이 대선에서도 지고 상-하원선거까지 참패하더라도 이건 공화당의 자업자득이지 누구에게 손가락질할 입장이 안 된다. 무기력한 공화당의 자극제 역할을 진정한 보수주의자가 아닌 트럼프가 맡았다는 게 코믹하긴 하지만, 있으나 마나 한 무기력한 정당이 된 공화당은 에너지 넘치는 트럼프 진영 탓만 할 입장이 못 된다.
특히 미국 대선 선거권도 없는 해외 언론들이 마치 자기네 나라 선거 얘기처럼 오지랖을 떨며 끼어드는 것을 볼 때마다 눈쌀이 찌푸려진다. 미국인들과 미국 언론들은 자기네 나라 문제인 만큼 싫든 좋은 트럼프와 힐러리에 대한 비판과 지지를 하는 게 이상할 게 없다. 그러나 선거권도 없는 문자 그대로 제 3자인 해외 언론들이 마치 미국 대선에 직접 투표하는 미국인인 것처럼 몸이 달아서 안달이다. 누가 당선되나에 따라 유불리 계산를 하는 건 문제될 것이 없다. 그러나 해외 언론들이 마치 당사자인양 미국 대선을 보도하는 건 문제가 있다. 아무리 떠들어봤자 실질적으로 아무런 효과가 없는 제 3자라는 위치를 잊고 미국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네 입맛에 맞는 것만 골라서 보도하며 설치는 걸 볼 때 마다 미국 시민권자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하는 생각만 들 뿐이다. 정신적인 불법이민자들도 단속이 필요할 듯 하다.
일각에선 트럼프가 이미 대선에서 패했다고 한다. 현재 여론조사 결과는 막상막하로 나오지만, 유권자 90%가 이미 누구를 찍을지 결정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유동층이 얼마 되지 않을 것으로 밝혀졌으므로 트럼프가 뒤늦게 유동층 공략에 나서봤자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물론 그럴 수도 있다. 지지 후보를 이미 결정했다는 90% 중 몇 %가 트럼프 지지자인지 알 수 없긴 하지만, 대부분이 힐러리를 지지한다고 치자.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할 것을 점치지 않는 건 분명하므로, 힐러리 클린턴이 여유있게 승리할 것을 예상하는 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힐러리가 '페이버릿'이고 트럼프는 '언더독'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가 이기기를 바라는 사람들은 많을지 몰라도 트럼프가 당선될 것을 확신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다. 따라서 "너무 늦었으니 소용없다"는 말 자체가 소용없다. 트럼프 진영은 가는 데까지 가보자는 것이므로 마지막까지 싸울 것이다. 그 방법밖에 남아있는 옵션이 없다. 너무 늦었든, 다 끝났든 간에 트럼프 쪽에선 대선 레이스를 완주하는 것 밖엔 할 수 있는 게 없다. 따라서 좌파언론들의 이런 주장은 자만심에 차서 시건방을 떠는 것이 아니면 겉과 달리 속으론 트럼프의 막판 추격을 두려워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힐러리가 당선할 것"이라는 예상은 삼척동자도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런 걸 소위 정치전문 언론가라는 자들이 툭하면 주절거릴 얘기인지 그들의 수준 또한 한심스러울 뿐이다.
그러나 영국의 브렉시트를 이끌었던 전직 영국 독립당(UKIP) 대표, 나이절 패라지(Nigel Farage)는 며칠 전 도널드 트럼프 유세에 참석해 역전승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패라지는 "모두들 브렉시트가 실패할 것이라고 했고 여론조사 결과도 브렉시트 반대 여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되곤 했으나 국민투표 결과는 브렉시트의 승리였다"면서, 트럼프도 브렉시트처럼 극적인 역전극을 벌일 수 있다고 역설해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수십년간 민주당에 몰표를 줘왔던 흑인층의 민주당 이탈도 미미하게나마 감지되고 있다.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를 지지 단체 '블랙 맨 포 버니(Black Men for Bernie)'를 조직했던 브루스 카터(Bruce Carter)가 트럼프 지지를 밝혔다고 브레잇바트 뉴스가 전했으며, 뉴 블랙 팬터(New Black Panther)의 콰넬 X(Quanell X)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흑인 표에 대해 "팩트"를 말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콰넬 X는 "지난 54년간 미국 흑인들이 민주당에 몰표를 줘왔으나 민주당은 흑인들에게 그만한 보답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트럼프의 주장이 맞다고 말했다.
"It is a fact that for 54 years we have been voting for the Democratic Party like no other race in America, and they have not given us the same loyalty and love we have given them. We as black people have to reexamine the relationship. Well, we're being pimped like prostitutes, and they're the big pimps pimping us politically promise us everything and we get nothing in return.We gotta step back now as black people and say we gotta look at all the parties and vote our best interest." - Quanell X
열렬한 트럼프 지지 동영상으로 유투브에서 유명한 다이아몬드와 실크 자매도 "힐러리 클린턴은 우리의 노예주인이 아니다"라고 힐러리를 비판했다.
이들이 제작한 "Hillary Clinton is UP in the Poll" 동영상도 재밌다.
또한, 흑인 목사 마크 번스(Mark Burns)는 트럼프 지지를 선언하고 안티-트럼프 지지자와 실강이를 벌이는 모습이 뉴스에 방송되기도 했고, 흑인 트럼프 지지자들이 폭스 뉴스의 해니티(Hannity)에 출연해 격론을 벌였다.
그래도 여전히 흑인들은 이번 대선에서도 힐러리에게 몰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흑인들이 민주당을 "Pimp", "Slave Master"라고 부르는 것을 보니 미미하게나마 흑인들의 민주당 이탈이 진행 중인 것만은 사실인 듯 하다.
한편, 안티-트럼프 보수 논객, 글렌 벡(Glenn Beck)은 트럼프의 목표가 대통령 당선이 아니라는 색다른 주장을 폈다. 벡은 트럼프가 낙선한 다음 모든 걸 부패한 언론 탓으로 돌리면서 "트럼프 뉴스" 언론사를 만드는 게 본 목적으로 보인다고 CNN에 출연해 말했다. 대선이 끝난다고 트럼프 지지세력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므로, 대선 패배로 더욱 독이 오른 지지자들과 함께 힐러리 정권 흔들기에 앞장설 것이란 얘기다. 대선 패배로 끝나는 게 아니라 그 때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일 수 있다는 것이다. 글렌 벡은 트럼프가 브레잇바트 뉴스(Breitbart News)의 공동 설립자, 스티븐 배넌(Stephen Bannon)을 캠페인 CEO로 영입한 이유도 대선을 위한 게 아니라 대선 이후 언론사 설립을 위한 것으로 내다봤다. 글렌 벡의 주장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트럼프가 언론사를 설립한다는 이야기는 글렌 벡 이전에도 흘러나온 바 있다.
이런 판에 이젠 너무 늦었으니 그만하라는 소리가 먹혀들 리 없다. 겁먹고 칭얼거리는 것으로만 들릴 뿐이다. "안 된다", "안 된다" 해봤자 이판사판으로 끝까지 밀어붙일 트럼프에겐 영향을 주지 못한다. 계속 그런 식으로 칭얼거려봤자 트럼프 지지자들의 막판 결속만 불러올 뿐이다. 나이절 패러지의 연설대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대역전극이 실제로 벌어지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안티-트럼프 진영에선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주문을 외우듯 반복하면서 스스로 위안을 삼으려는 것 같은데, 계속 그럴 거면 기도원이나 알아봐라.
그런데 둘의 나이 차가 무의미한 건 아닙니다. Trump는 만일 당선된다면 1980년 Reagan보다 나이가 많은 역대 최고령 대통령이 되지만 H.Clinton은 Reagan 기록은 못 깨거든요.^^;
답글삭제그렇게 따지니 힐러리가 가장 소녀이긴 하군요...^^
삭제근데 레이건도 일흔이 다 돼서 당선됐으므로 트럼프와 큰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트럼프가 당선되면 신기록 보유자가 되겠지만, 레이건과 몇개월차 정도밖에 안 나죠.
버니 샌더스처럼 나이차가 몇년 난다면 몰라도 눈에 띌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