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하는 클럽 뮤직이 하우스 뮤직 기반으로 다시 되돌아가자 많은 사람들은 "트랜스 뮤직이 대중적인 인기를 끌던 시대가 저물었다"고 한다. 지난 90년대처럼 하우스 뮤직의 전성기로 회귀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2000년대 말~2010년대 초의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클럽 뮤직의 인기를 지난 90년대 말~2000년대 초에 일었던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스타일 클럽 뮤직 인기의 재현으로 보기도 한다. 10년마다 돌아오는 '프로그레시브 스타일의 유행'이 지나고 나면 트랜스 뮤직이 다시 인기를 얻으며 제위치로 돌아갈 수도 있다는 전망을 내놓기도 한다. 최근 들어서 템포가 빠르고 사운드가 강렬해진 트랜스 곡들이 늘어난 듯 하고 2000년대에 유행했던 빠른 템포의 핸스 업(Hands Up) 스타일의 곡들도 부쩍 많이 눈에 띄는 만큼 유행이 또 바뀌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이번 포스팅에선 2000년대에 유행했던 트랜스 뮤직들을 들어보기로 하자. 이번 포스팅에선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은 되도록이면 배제하고 빠른 템포의 하드 트랜스와 업리프팅 트랜스 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췄다.
◆Ray Silver - 'Live In Peace (Mike Wind & East Nrg Remix)'
◆Denga & Manus - 'Firefly (Déjà Vu Remix)'
◆Diskomo - 'Light Years Away (Mark Arbor Remix)'
◆Megara vs DJ Lee - 'Musical Society (Van Der Karsten Remix)'
◆Trance Arts - 'Stratosphere'
◆P.H.A.T.T. - 'Dolce Vita'
◆Dream Dance Alliance - 'Spring Forward and Fall Behind (Kaemon vs. Andoria Remix)'
◆Nebulus - 'Destination Paradise'
◆Marc Dawn - 'Random Walk (Nu NRG Remix)'
◆DJ D-Light Pres. Merly Dee - 'Backf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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