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의 킥오프 룰이 2018년 시즌부터 달라진다.
킥오프 시 선수들의 높은 부상 위험 등 안전 문제로 얼마 전부터 룰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킥오프 지점을 변경하는 등 개선책을 찾아오던 NFL이 2018년 시즌부터 추가로 변경된 킥오프 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NFL.COM이 간추린 킥오프 룰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Players on the kicking team cannot line up more than one yard from the point of the kickoff. The previous rule allowed players to line up five yards from the restraining line (typically 35-yard line), allowing them to have more of a running start before the kick.
2. The wedge block has been eliminated. Only players who line up in the setup zone (between their own 40 and opponents' 45-yard line) can put together double-team blocks.
3. Until the ball is touched or hits the ground, no player on the receiving team may cross the restraining line (typically its 45) or initiate a block. This forces blockers on the receiving team to run back and block, which greatly decreases the chance of an "attack" block that can result in a high-speed collision.
4. When the ball hits the end zone, it's immediately ruled a touchback. There is no need for a player to down the ball in the end zone to initiate a touchback.
요약하자면, 킥오프를 할 때 킥커를 제외한 나머지 킥킹 팀 선수들이 앞으로 달리면서 시작하지 못하며, 리턴 팀 선수들 역시 앞으로 전진하면서 블로킹하는 것을 까다롭게 만들었으며, 리턴 팀 선수들이 단체로 협력해서 블로킹을 하지 못하도록 웨지 블록도 금지시켰다. 또한, 킥오프한 공이 엔드존에 들어가면 바로 터치백이 선언된다.
NFL은 킥오프 룰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터치백 룰"이다.
펀트와 킥오프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터치백 룰이었다.
펀트 시에는 리턴 팀 선수의 몸에 닿지 않은 공이 엔드존으로 굴러들어가면 바로 "터치백"이 된다. 공이 골라인에 닿기만 해도 "터치백"이다.
2017년 시즌까지는 킥오프 시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더라도 리턴 팀 선수가 공을 리커버해서 "다운"을 해야만 "터치백"이었다. 킥오프는 펀트와 달리 리턴 팀 선수가 공을 받아서 "다운"을 하지 않으면 "LIVE BALL" 상태이기 때문에,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도 다운을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LIVE BALL" 상태가 유지되었다. 라인아웃이 되면 걱정할 게 없지만, 엔드존으로 들어간 공이 인바운드 상태이면 계속 "LIVE BALL"이었으므로, 리턴 팀 선수가 아닌 킥킹 팀 선수가 엔드존에서 공을 리커버하는 경우 "터치다운"이 됐다.
그러나 2018년 시즌부터는 킥오프 시에도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면 다운하지 않아도 바로 터치백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킥오프한 공이 터치백이 될 확률을 더욱 높힌 것이다.
NFL은 몇 해 전에도 킥오프 지점을 25야드에서 35야드로 전진시키면서 터치백 확률을 높힌 바 있다.
왜 터치백이 쉽게 되도록 자꾸 룰을 바꾸는 걸까?
터치백이 늘면 킥리턴 시도 횟수가 줄어들고, 킥리턴 시도 횟수가 줄어들면 부상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킥오프 시 선수들의 높은 부상 위험 등 안전 문제로 얼마 전부터 룰 변경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킥오프 지점을 변경하는 등 개선책을 찾아오던 NFL이 2018년 시즌부터 추가로 변경된 킥오프 룰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NFL.COM이 간추린 킥오프 룰 주요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Players on the kicking team cannot line up more than one yard from the point of the kickoff. The previous rule allowed players to line up five yards from the restraining line (typically 35-yard line), allowing them to have more of a running start before the kick.
2. The wedge block has been eliminated. Only players who line up in the setup zone (between their own 40 and opponents' 45-yard line) can put together double-team blocks.
3. Until the ball is touched or hits the ground, no player on the receiving team may cross the restraining line (typically its 45) or initiate a block. This forces blockers on the receiving team to run back and block, which greatly decreases the chance of an "attack" block that can result in a high-speed collision.
4. When the ball hits the end zone, it's immediately ruled a touchback. There is no need for a player to down the ball in the end zone to initiate a touchback.
요약하자면, 킥오프를 할 때 킥커를 제외한 나머지 킥킹 팀 선수들이 앞으로 달리면서 시작하지 못하며, 리턴 팀 선수들 역시 앞으로 전진하면서 블로킹하는 것을 까다롭게 만들었으며, 리턴 팀 선수들이 단체로 협력해서 블로킹을 하지 못하도록 웨지 블록도 금지시켰다. 또한, 킥오프한 공이 엔드존에 들어가면 바로 터치백이 선언된다.
NFL은 킥오프 룰 주요 변경 사항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Following today’s vote at the @NFL Spring League Meetings, here’s everything you need to know about the new kickoff rules for the upcoming 2018 season. The rule will be reevaluated next offseason. pic.twitter.com/YubLyMBR4g— NFL Football Operations (@NFLFootballOps) May 22, 2018
이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건 "터치백 룰"이다.
펀트와 킥오프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가 터치백 룰이었다.
펀트 시에는 리턴 팀 선수의 몸에 닿지 않은 공이 엔드존으로 굴러들어가면 바로 "터치백"이 된다. 공이 골라인에 닿기만 해도 "터치백"이다.
2017년 시즌까지는 킥오프 시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더라도 리턴 팀 선수가 공을 리커버해서 "다운"을 해야만 "터치백"이었다. 킥오프는 펀트와 달리 리턴 팀 선수가 공을 받아서 "다운"을 하지 않으면 "LIVE BALL" 상태이기 때문에,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도 다운을 하지 않으면 계속해서 "LIVE BALL" 상태가 유지되었다. 라인아웃이 되면 걱정할 게 없지만, 엔드존으로 들어간 공이 인바운드 상태이면 계속 "LIVE BALL"이었으므로, 리턴 팀 선수가 아닌 킥킹 팀 선수가 엔드존에서 공을 리커버하는 경우 "터치다운"이 됐다.
그러나 2018년 시즌부터는 킥오프 시에도 공이 엔드존으로 들어가면 다운하지 않아도 바로 터치백이 된다.
다시 말하자면, 킥오프한 공이 터치백이 될 확률을 더욱 높힌 것이다.
NFL은 몇 해 전에도 킥오프 지점을 25야드에서 35야드로 전진시키면서 터치백 확률을 높힌 바 있다.
왜 터치백이 쉽게 되도록 자꾸 룰을 바꾸는 걸까?
터치백이 늘면 킥리턴 시도 횟수가 줄어들고, 킥리턴 시도 횟수가 줄어들면 부상 위험이 낮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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