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9일 토요일

1960년대 007 시리즈 "본드걸" 영국 여배우 유니스 게이슨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60년대 제임스 본드 시리즈에 "본드걸"로 출연했던 영국 여배우, 유니스 게이슨(Eunice Gayson)이 사망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유니스 게이슨은 2018년 6월8일 금요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90세.

유니스 게이슨(1928~2018)은 007 시리즈 1탄과 2탄에 실비아 트렌치라는 이름의 "본드걸"로 출연한 것으로 유명하다.

1962년 공개된 007 시리즈 1탄 '닥터 노(Dr. No)'에서는 카지노에서 본드(숀 코네리)를 만나게 되는 여성, 실비아 트렌치로 출연해 "본드와 처음으로 키스한 본드걸", "첫 번째 본드걸"로 불리게 됐다.

유니스 게이슨은 1963년 공개된 007 시리즈 2탄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From Russia with Love)'에도 실비아 트렌치로 출연했다.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에서는 실비아 트렌치를 본드의 연인으로 설정했다.


▲'닥터 노(Dr. No)'의 유니스 게이슨

▲'위기일발/프롬 러시아 위드 러브'의 유니스 게이슨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