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하우스 뮤직 스타일 중에서 가장 대표적이고 편안하게 듣기에 무난한
스타일을 꼽아보자면 아무래도 경쾌한 펑키 하우스와 절제되고 차분한 분위기의 딥
하우스, 테크 하우스 등을 꼽을 수 있다. 요새 유행하는 페스티발 스타일의 더치,
일렉트로 하우스나 트랜스 뮤직과 하우스 뮤직의 중간에 어중간하게 걸터 앉은
트라우스, 프로그레시브 스타일 등은 처음 들을 땐 나쁘지 않지만 조금 듣다 보면
너무 인기와 유행만 쫓는 젖내 나는 음악처럼 들리면서 피하게 된다. 어른이 애들
음악을 듣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차분하거나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린 딥, 테크,
펑키 스타일 하우스 뮤직은 과거보다 크게 새로워진 건 없어도 쉽게 질리지 않으며
애들 음악 같다는 느낌도 덜 든다. 밤에 낭만적인 분위기를 살리면서 느긋하게 술
한 잔 할 때 듣기 좋은 곡들도 많다.
2021년 3월 31일 수요일
요새 내가 즐겨듣는 트랜스 뮤직 2021 (3)
흔히 "댄스뮤직"이라고 하면 애들이나 즐겨 듣는 틴 팝(Teen Pop)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흥겹고 에너지가 넘치는 파티용 음악 정도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걸그룹이나 보이밴드가 부르는 버블검 냄새를 풍기는 틴
팝이나 흥겨운 파티에서 틀어주는 들썩거리게 만드는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다른
클럽뮤직이 있다. 바로 트랜스 뮤직이다. 트랜스 뮤직도 엄밀히 말하자면
댄스/클럽뮤직의 한 쟝르이지만 틴 팝이나 댄스팝 뮤직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트랜스 뮤직도 다양한 서브 스타일로 나눠지는 만큼 스타일에 따라 댄스 클럽에
어울리는 곡들도 있지만 '댄스, 클럽, 파티' 용보다 차분히 감상하는 데 더욱 적합해
보이는 스타일의 곡들도 많다.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007 죽느냐 사느냐' 메인 빌런, 야펫 코토 사망
또 한명의 클래식 007 시리즈 패밀리가 세상을 떠났다.
1973년 공개된 로저 무어(Roger Moore) 주연의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야펫 코토(Yaphet Kotto)가
사망했다고 헐리우드 리포터가 전했다.
항년 8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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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본드 007
2021년 3월 8일 월요일
[NFL21]달라스 카우보이스, QB 댁 프레스콧과 4년 계약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주전 쿼터백, 댁 프레스콧(Dak Prescott)과 1억
6천만 달러에 4년 계약을 체결했다.
달라스 카우보이스가 금년에도 프레스콧과 장기 계약을 맺지 못하고 작년과
마찬가지로 프랜챠이스 태그를 사용해 1년 계약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재계약 협상을 오랫동안 하면서 양측 모두 감정의 골이 깊어져
더이상 함께 하기 어려운 단계까지 왔다면서, 프레스콧이 카우보이스와 함께 하는
게 2021년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으로 내다본 애널리스트들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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