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불 인하된 PS3가 과연 7월엔 XBOX360를 제쳤을까?
애널리스트들은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Wedbush Morgan Securities의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는 PS3가 7월 한달동안 16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XBOX360를 제치고 차세대 게임 시스템 판매 2위에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1위는 역시 닌텐도 Wii일 것이라고 한다.
아직까지 NPD의 7월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오피셜'인 건 아니다. 하지만, 소니가 PS3 가격인하 이후 판매량이 13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므로 PS3 가격인하로 인한 판매 부스트가 있었던 건 분명해 보인다. PS3가 처음으로 XBOX360를 제치고 차세대 게임 시스템 레이스에서 2위에 오를지도 모르는 것.
하지만, 문제는 닌텐도 Wii와의 차이다.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는 닌텐도 Wii가 7월 한달동안 33만대 이상 판매됐을 것으로 예상했다. Wii가 PS3보다 여전히 2배 이상 많이 팔린 것으로 보고있는 것. PS3가 가격인하 덕분에 XBOX360를 잡고 2위에 올랐더라도 1위와의 차이는 여전히 2배 이상일 것으로 본 것이다.
NPD의 집계결과가 나와야 확실하게 알 수 있겠지만 PS3가 갈 길이 아직도 먼 것만은 사실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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