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23일 목요일

PS3, 가격인하 했는데도...

닌텐도 Wii는 도대체 잡을 수 없는 건가?

닌텐도 Wii가 닌텐도 DS까지 제치고 2007년 7월 미국 비디오게임 하드웨어 판매 1위에 올랐다. 닌텐도 Wii는 7월 한달동안 42만5천대가 판매되면서 40만5천대에 그친 닌텐도 DS를 제쳤다.

3위는 22만2천대를 기록한 플레이스테이션2가 차지했다. 차세대 게임 시스템이 나왔든 어찌됐든 상관없이 PS2는 계속 잘 팔리고 있다.

4위는 21만4천대가 판매된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 시스템 DS와는 게임이 안 되지만 그래도 XBOX 360, PS3보다 많이 팔렸다.

5위는 17만대 판매된 XBOX 360가 차지했다. XBOX 360는 매달 저만큼은 꾸준히 팔리고 있다.

6위는 15만9천대 판매되는 데 그친 PS3. 60GB PS3 가격을 100불 인하하면서 PS3 판매 댓수는 거진 2배 불었지만 여전히 XBOX 360를 꺾지 못했다. 닌텐도 Wii, 마이크로소프트 XBOX 360, 소니 PS3 등 차세대 비디오게임 시스템 중에선 여전히 '꼴찌'다. 7월은 PS3의 달이 될 것으로 보였지만 꼴찌를 벗어나는 데 실패했다.

8월엔 XBOX 360를 추월하는 데 성공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매주 평균 10만대 이상씩 판매된 닌텐도 Wii를 따라잡기 위해선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100불 싸졌다지만 여전히 500불이란 점도 PS3에 불리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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