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배우 젬마 아터튼(Gemma Arterton)이 '본드22(제목미정)'에 본드걸로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젬마 아터튼의 본드걸 캐스팅 소식은 영국 타블로이드 썬(The Sun)에 의해 처음 알려졌으며, 영국의 영화 전문 매거진 엠파이어(Empire) 인터넷판이 이를 재확인하면서 신빙성이 부쩍 높아졌다.
엠파이어에 따르면 젬마 아터튼이 본드걸로 캐스팅 된 것은 확실하지만 얼마나 비중있는 본드걸 캐릭터를 맡게 될 것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엠파이어는 젬마 아터튼이 에바 그린(Eva Green)처럼 메인 본드걸을 맡을 것인지 아니면 카트리나 무리노(Caterina Murino)처럼 작은 역할의 본드걸을 맡게 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들리는 바에 의하면 '꽤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것 같다고 전했다.
과연 이번 본드걸 소식은 사실일까?
RADA(Royal Academy of Dramatic Art)를 갓 나온 신참에게 메인 본드걸을 맡길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 보이지만 '그 이외의 본드걸'로 캐스팅됐을 가능성은 제법 높아진 듯 하다. 그러나, 아직까진 일단 두고봐야 할 것 같다. 본드걸 캐스팅 관련뉴스 대부분이 허튼 루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
이밖에 지켜볼 게 또 하나 있다.
12월21일 영국서 개봉하는 젬마 아터튼의 스크린 데뷔작 'St. Trinian's'다. 'St. Trinian's'엔 '카지노 로얄' 본드걸 카트리나 무리노까지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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