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인디4' 메모리얼 데이 흥행기록 세울까?

"He may be older, but Indiana Jones is still finding treasure at the box office." - AP

'인디아나 존스 4'가 미국서 이틀간 5600만불을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인 22일 목요일 개봉한 '인디아나 존스 4'는 개봉 첫 날 2500만불, 둘 째날인 금요일엔 3100만불을 벌어들였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 흥행기록은 디즈니의 2007년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들 3'가 갖고있다.

'캐리비언의 해적들 3'는 작년 메모리얼 데이 주말에 개봉해 금-토-일-월 나흘동안 1억 3980만불을 벌었으며, 목요일 밤 프리뷰 수입까지 합하면 1억5300만불이 된다.

재미있는 건 '캐리비언의 해적들 3' 목-금 흥행수입이 '인디아나 존스 4'와 같은 5600만불이었다는 것이다.

목-금 흥행수입만 비교하면 두 영화가 '타이'인 것.

만약 '인디아나 존스 4'의 토-일-월 사흘간의 수입이 '캐리비언의 해적들 3'를 앞지르면 메모리얼 데이 연휴 흥행기록을 세울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가능하려면 '인디아나 존스 4'가 토-일-월 사흘간 9700만불 이상을 벌어야 한다. 토요일부터 메모리얼 데이 휴일인 월요일까지 하루 평균 3233만불씩 벌어야만 닷새 누계 1억 5300만불 돌파가 가능해 진다. 쉽지만은 않아 보인다.

'인디아나 존스 4'가 닷새동안 1억 5300만불을 벌어들이면서 '캐리비언의 해적들 3'를 제치고 메모리얼 데이 연휴 흥행신기록을 세우더라도 조지 루카스의 또다른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3'가 세운 목요일 흥행기록과 닷새간 누계 기록은 넘지 못하게 됐다.

'인디아나 존스 4'는 주말이나 휴일이 아닌 평일인 목요일에 개봉해 2500만불을 벌었지만 2005년 5천만불을 벌어들였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절반에 그쳤으며, 목요일부터 월요일까지 5일간 누계 수입도 '스타워즈 에피소드 3'의 1억 7천만불선엔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평일인 목요일에 개봉해 5천만불을 벌어들일 영화는 '스타워즈'밖에 없지 않겠냐는 생각도 든다.

'스타워즈'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2008년은 '인디아나 존스' 뿐만 아니라 '스타워즈'까지 돌아온 해로 기록될 것이다. 조지 루카스가 '인디아나 존스'와 '스타워즈'를 모두 꺼내놓은 덕분이다.

2008년 '스타워즈'는 3D 애니메이션! 제목은 '스타워즈: 클론 워(Star Wars: The Clone Wars)'. '스타워즈 에피소드 2'와 '에피소드 3' 사이를 배경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워즈: 클론 워(Star Wars: The Clone Wars)

'스타워즈: 클론 워'는 미국서 8월15일 개봉한다.

아무래도 다른 '스타워즈' 영화들처럼 박스 오피스 히트작이 될 것 같진 않지만 '스타워즈' 세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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