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5월 25일 일요일

'원티드' 러시안 트레일러

6월말 '원티드(Wanted)'라는 영화가 개봉한다.

제임스 매커보이, 안젤리나 졸리, 모건 프리맨이 출연하는 그래픽 노블 원작의 액션/어드벤쳐 영화다.



작년말 공개했던 첫 번째 트레일러 부터 스타일리쉬함을 상당히 강조한 영화라는 것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코믹북이 원작이니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러시아어로 된 예고편이 인터넷에 떴다.

감독이 러시아인이라서 일까?

아무튼, 러시아어 버전 트레일러가 장난이 아니다. '원티드' 영화가 R등급을 받은 것 까진 알겠는데 러시아에선 영화가 R등급이면 트레일러까지 R등급으로 세트로 맞춰서 만드는 모양이다.


▲총알이 머리를 관통!


▲HOLE IN THE F__KING HEAD!


▲키보드로 면상을 후려쳤더니...


▲키보드 키들과 함께 이빨이...ㅋㅋ

트레일러를 직접 한번 보시구랴.

댓글 2개 :

  1. 와우 이것이 제가 원하던 원티드였어요!와우! +ㅁ+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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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사실 전 약간 의외였습니다. 여름철 영화인 데다 코믹북 원작이라니까 PG-13 레이팅을 받을 줄 알았거든요.

    근데 러시아어 트레일러를 보니 후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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