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9일 화요일

샤이아 라버프 '사고책임 NO, 음주운전 YES'

'디스터비아', '트랜스포머스', '인디아나 존스 4'로 친숙한 영화배우 샤이아 라버프(Shia LaBeouf)가 약이 좀 오르게 생겼다.


▲샤이아 라버프

지난 일요일 술에 취한 채 운전하던 샤이아 라버프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술에 취해 운전하던 중 사고를 냈다니까 다들 라버프의 음주운전이 사고원인인 것으로 알고있었다.

그런데, 알고 봤더니 사고의 책임이 라버프가 아닌 상대방에 있었다고.

캬아 캬캬캬캬~!

E! Online에 의하면 샤이아 라버프가 정상적인 좌회전을 하려는 순간 신호등을 무시하고 달려오던 상대 자동차와 충돌했다고 한다. 라버프가 술을 먹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원인은 라버프가 아닌 상대방에게 있는 것.

그러나...

그러나...

사고에 대한 책임이 없더라도 음주운전으로 걸린 것은 그대로 남는다고...ㅠㅠ

캬아아 캬캬캬캬~!

라버프의 음주운전으로 인한 실책으로 난 사고는 아니지만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한 것은 변함없기 때문이다.

이번 사고로 라버프는 왼쪽 손을 다쳐 수술을 받았으나 대단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라버프의 트럭에 함께 탔던 '트랜스포머스 2' 여배우 이사벨 루카스(Isabel Lucas)와 상대 운전자가 가벼운 부상에 그친 것이다. E! Online은 만약 이들의 부상 정도가 심각했더라면 라버프는 난리날 뻔 했다고.

그러길래 술 먹고 핸들을 왜 잡냐, 인간아...

하긴 나도 22살 땐 술 먹고 사고 무지 많이 쳤으니 잔소리 할 입장은 못 되는구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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