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CARELESS WHISPER' 리메이크는 어느 것이냐고?
아무래도 The Sax Brothers의 댄스버전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2000년대 초에 나온 오리지날에 이어 2006년에 리믹스 버전이 나왔는데, A면에 있는 DJ PERAN REMIX가 제일 맘에 든다. 이 리믹스에는 'CARELESS WHISPER'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색소폰이 안 나오지만 그래서 더욱 맘에 드는 것 같다.
말이 나온 김에 'CARELESS WHISPER - DJ PERAN REMIX'를 한번 들어봅시다.
기다리기 귀찮은 사람들은 2분30초쯤부터 들어도 된다.
하지만, 댄스버전으로만 리메이크된 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ROCK 버전도 나왔더라.
그렇다. ROCK 버전이다. 미국의 밴드, SEETHER가 'CARELESS WHISPER'를 ROCK 버전으로 불렀다. 당연한 얘기인지 모르지만 ROCK 버전에도 색소폰은 나오지 않는다.
한번 들어봅시다.
그래도 여전히 조지 마이클의 오리지날이 제일 좋다고?
난 ROCK 버전이 더 좋은데...
아무튼 마지막은 조지 마이클의 오리지날로 하자.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