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빈치 코드(The Da Vinci Code)'로 유명한 미국의 소설가, 댄 브라운(Dan Brown)의 새로운 소설이 오는 9월 출간된다.
신작의 제목은 '로스트 심볼(The Lost Symbol)'.
출판사, 랜덤 하우스(Random House)는 '로스트 심볼' 초판만 자그마치 5백만 부를 인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랜덤 하우스 신기록이라고.
'로스트 심볼'은 오는 9월15일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출간된다.
이번엔 무엇에 대한 내용이냐고?
루머에 의하면, 댄 브라운의 신작은 미국 워싱턴 D.C를 배경으로 하며, 프리메이슨에 대한 내용이라고 하지만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은 '12시간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로버트 랭든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릴러'라는 게 전부다.
소설가, 댄 브라운을 전세계에 알린 '다 빈치 코드(2003)'는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810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2006년 개봉한 영화도 7억5800만불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소설과 영화 모두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것.
이게 전부가 아니다. 론 하워드 연출에 톰 행크스, 이완 맥그레거가 출연하는 로버트 랭든 시리즈 2탄 '앤젤스 앤 디몬스(Angels & Demons)'가 오는 5월15일 북미지역에서 개봉한다. 미국의 캐톨릭 리그가 이미 보이콧 운동을 하고있는 만큼 개봉하면 또 시끄러워질 것 같은 영화다.
그리고, '앤젤스 앤 디몬스' DVD가 출시될 즈음이 되면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 심볼'이 출간된다.
소니 픽쳐스가 '로스트 심볼' 영화화를 발표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터.
영화 '앤젤스 앤 디몬스'가 지난 '다 빈치 코드'처럼 월드와이드 7억불을 돌파하기는 아무래도 힘들 것 같지만,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든 시리즈도 무시할 수 없는 블록버스터 프랜챠이스가 되어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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