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8일 화요일

'Show Me', 'Touch Me' 다음엔?

여기저기 흩어져 있던 댄스뮤직들을 아주 오랜만에 정리해서 그런가? 댄스뮤직 관련 포스팅 하나 더~!

노래 제목이 다 거기서 거기지만, 댄스뮤직에도 'Show Me', 'Touch Me' 등과 같은 제목의 노래들이 많다. 그래서 'xxxx Me'라는 제목의 곡들을 몇 개 추려봤다.

우선, 이탈리안 하우스 뮤직 밴드, Sissoko의 'Show Me (Love Me Love Me)'로 시작하자.

개인적으로는 클럽 리믹스를 더 좋아하지만 오리지날 버전도 괜찮다.


다음은 Prezioso & Marvin의 'Touch Me'.

'보여달라'고 하더니 이젠 '만져달라' 이거지?

NOT A PROBLEM!


▲Prezioso & Marvin - Touch Me (Alex Martello Remix)

괜찮은 노래가 하나 더 있으니까 한 번 더 만지기로 하자, 오케이?

이번엔 영국가수, Cass Fox의 'Touch Me' Spencer & Hill 리믹스.


▲Cass Fox - Touch Me (Spencer & Hill Remix)

계속 만져보자고?

좋다. 이번엔 Forx Force Five의 'Touch Me'.


▲Fox Force Five - Touch Me


자, 이제 보여주고 만지고 다 했으니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겠지?

그런데, 성질이 급하거나 상당히 민감한 사람들은 여기에서 끝나버리는 경우도 있다. 미국 코메디언 밴드, The Lonely Island의 뮤직비디오를 보시구랴.


▲The Lonely Island - Jizz In My Pants

그런데 'Jizz'가 뭐냐고?

소,대변을 제외하고 남자가 바지에 쌀 수 있는 게 또 뭐가 있겠수?

물론 이런 '예외'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끝낼 수는 없겠지? 그러니, 보여주고 만지기를 한 다음 단계로 넘어가 보자.

자, 그 다음엔 뭐가 좋을까?

보여주고 만지고 다 했으니 그 다음은 쭉쭉거릴 차례 아니냐고?

좋다. 그럼 다음 곡은 Rushroom의 'Kiss Me'로 하자.


▲Rushroom feat. Fara - Kiss Me

자, 이제 키스까지 했으니 그 다음으론 무엇이 좋을까?

음? 'Carry Me'?


▲Talla 2XLC - Carry Me(Airebase Vocal Remix)

어디로??

'Carry Me' 가사 중에 이런 부분이 있다: "So take a look with me into the ocean deep".

그렇다면 물로 들어가자는 얘기?


▲제임스 본드 영화 '썬더볼(Thunderball)'

아니면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에서처럼 'Moonlight Swim'을?


▲'유어 아이스 온리(For Your Eyes Only)'

물에 직접 들어가는게 아무래도 곤란하다면 이런 시설을 갖춘 호텔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일 듯.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하지만 복잡하게 얘기할 것 없다. 물로 들어가든 어디로 가든 간에 결론은 이거니까.


▲Black Magik - Fuck Me

마지막은 'Clean Up Song'으로 하자.


▲Dickheadz - Suck My Dick

댓글 2개 :

  1. 마지막 곡은 삭제되었네요...ㅎㅎ

    답글삭제
  2. 그 사이에 짤렸군요.
    삭제될 정도의 곡은 아닌데...
    "Suck my dick! Suck my motherfucking dick!" 하는 게 전부거든요...ㅋ

    답글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