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제츠(New York Jets)가 USC 쿼터백 마크 산체스(Mark Sanchez)를 1라운드에 드래프트 했다.
뉴욕 제츠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와 1라운드 픽 순서를 17번째에서 5번째로 바꿔 마크 산체스를 드래프트 했다. ESPN에 의하면 뉴욕 제츠는 트레이드 대가로 2라운드픽, 디펜시브 엔드 켄욘 콜맨(Kenyon Coleman), 백업 쿼터백 브렛 래틀리프(Brett Ratliff), 디펜시브 백 에이브라햄 일램(Abram Elam)을 내놨다고.
조지아 대학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Matthew Stafford)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매튜 스태포드를 드래프트할 것이 확실시 되었던 데다, NFL 드래프트 하루 전인 금요일 밤 스태포드와 라이온스가 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까지 나왔기 때문에 스태포드보다는 마크 산체스에 관심이 쏠렸다.
여러 팀이 마크 산체스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브렛 파브(Brett Favre)가 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자 뉴욕 제츠가 드래프트 픽 순서를 바꿔가며 산체스를 드래프트한 것으로 보인다.
주전 쿼터백, 제이 커틀러(Jay Cutler)를 시카고 베어스(Chicago Bears)에 보낸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는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드래프트 하지 않았다. 그대신 조지아 대학의 러닝백, 노션 모레노(Knowshon Moreno)와 테네시 대학의 라인배커, 로버트 에이어스(Robert Ayers)를 드래프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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