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5일 토요일

USC 쿼터백 마크 산체스, 뉴욕 제츠로...

뉴욕 제츠(New York Jets)가 USC 쿼터백 마크 산체스(Mark Sanchez)를 1라운드에 드래프트 했다.

뉴욕 제츠는 클리블랜드 브라운스(Cleveland Browns)와 1라운드 픽 순서를 17번째에서 5번째로 바꿔 마크 산체스를 드래프트 했다. ESPN에 의하면 뉴욕 제츠는 트레이드 대가로 2라운드픽, 디펜시브 엔드 켄욘 콜맨(Kenyon Coleman), 백업 쿼터백 브렛 래틀리프(Brett Ratliff), 디펜시브 백 에이브라햄 일램(Abram Elam)을 내놨다고.

조지아 대학 쿼터백, 매튜 스태포드(Matthew Stafford)는 디트로이트 라이온스가 매튜 스태포드를 드래프트할 것이 확실시 되었던 데다, NFL 드래프트 하루 전인 금요일 밤 스태포드와 라이온스가 6년 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까지 나왔기 때문에 스태포드보다는 마크 산체스에 관심이 쏠렸다.

여러 팀이 마크 산체스에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브렛 파브(Brett Favre)가 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자 뉴욕 제츠가 드래프트 픽 순서를 바꿔가며 산체스를 드래프트한 것으로 보인다.


▲USC 시절의 마크 산체스(#6)

주전 쿼터백, 제이 커틀러(Jay Cutler)를 시카고 베어스(Chicago Bears)에 보낸 덴버 브롱코스(Denver Broncos)는 1라운드에서 쿼터백을 드래프트 하지 않았다. 그대신 조지아 대학의 러닝백, 노션 모레노(Knowshon Moreno)와 테네시 대학의 라인배커, 로버트 에이어스(Robert Ayers)를 드래프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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