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5월 16일 토요일

ABC TV '캐슬' 시즌2로 돌아온다

본드걸에서 형사로 변신한 스타나 캐틱(Stana Katic)이 출연하는 ABC의 TV 시리즈 '캐슬(Castle)'이 시즌2로 계속될 모양이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ABC가 월요일 밤 10시(동부시간) 방영했던 '캐슬' 시리즈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캐슬'은 인기 추리소설 작가, 리처드 캐슬(네이단 필리언)이 뉴욕시 여형사 케이트 베켓(스타나 캐틱)과 얼떨결에 파트너가 되어 살인사건을 함께 해결한다는 내용의 코믹 미스테리 시리즈. 참신한 소재와 아이디어가 풍부한 시리즈라고 하긴 힘들지만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미스테리 시리즈로는 제법 매력있었다.

게다가, 본드걸 출신 여배우가 여주인공으로 나오는데 어찌 외면할 수 있으리오!!!



그런데, 스타나 캐틱이 어느 제임스 본드 영화에 나왔는지 잘 모르겠다고?

스타나 캐틱은 2008년 개봉한 '콴텀 오브 솔래스(Quantum of Solace)'에서 베스퍼(에바 그린)의 전 애인의 속임수에 넘어간 또다른 피해자인 캐나다 에이전트, 커린(Corinne)으로 출연했다.

아래 이미지들을 보시구랴.




바로 이 친구가 ABC의 '캐슬'에서 NYPD 뱃지를 들고다니는 뉴욕시 여형사, 케이트 베켓을 맡은 여배우다.



'콴텀 오브 솔래스' 출연 이후 디즈니사와 인연을 맺은 본드걸은 ABC TV 시리즈에 출연중인 스타나 캐틱 하나가 전부가 아니다. '콴텀 오브 솔래스'에서 에이전트 필즈를 맡았던 영국 여배우, 젬마 아터튼(Gemma Arterton)도 2010년 5월 개봉예정인 월트 디즈니 픽쳐스의 판타지 어드벤쳐 블럭버스터, '페르시아의 왕자(Prince of Persia: The Sands of Time)'에 여주인공, 타미나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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