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는 연방보안관, 미국 작가, 데니스 레해인(Dennis Lehane)이 2003년에 발표한 동명소설을 기초로 한 미스테리 스틸러로, 연방보안관 테디 대니얼스가 메새추세츠주의 한 섬에 위치한 외부로부터 고립된 정신병원에서 사라진 환자를 수사한다는 내용이다.
리오나도 디카프리오는 주인공 테디 대니얼스를 연기했고, 연출은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The Aviator', '디파티드(The Departed)' 등 리오나도 디카프리오와 여러 번 함께했던 영화감독, 마틴 스콜세지(Martin Scorsese)가 맡았다.
자, 그렇다면 10월2일 개봉하는 '셔터 아일랜드'의 트레일러를 한 번 봅시다.
왠지 설정이 낯익다고?
버라이어티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주연의 'Escape from Alcatraz'와 잭 니콜슨 주연의 'The Shining'을 합쳐놓은 듯 하다고 했다. 외부로부터 고립된 섬에 위치한 수감시설이 나오니까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Alcatraz) 감옥이 떠오른 모양이다. '셔터 아일랜드' 트레일러를 보고 그곳을 떠올린 사람들이 많을 듯 하다.
알카트라즈 교도소느 숀 코네리(Sean Connery), 니콜라스 케이지(Nicolas Cage) 주연의 90년대 액션 어드벤쳐 'The Rock'에도 나왔던 그곳이다.
하지만, 트레일러를 보면 탈출이 거의 불가능한 요새감옥에 대한 이야기만은 아닌 듯 하다.
그래서 일까? 트레일러를 보면서 생각난 노래가 하나 있었다.
"You can check out any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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