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4일 금요일

ABC TV 시리즈 'V', 시즌2로 이어진다

인간의 탈을 쓴 파충류 외계인들이 시즌2로 돌아올 모양이다.

액세스 헐리우드(Access Hollywood)는 ABC의 SF 시리즈 'V'가 시즌2로 이어진다고 전했다. 반응이 시원찮아 시즌1을 끝으로 막을 내리는 게 아닌가 했는데 ABC가 파충류 외계인들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한 모양이다.

80년대 클래식 TV 시리즈를 기초로 새로 만든 ABC의 SF 시리즈 'V'는 '로스트(Lost)'에서 줄리엣으로 출연했던 엘리자베스 미첼(Elizabeth Mitchell)이 주인공 에리카 역을 맡았으며, 섹시한 브라질계 미국 여배우 모레나 배커린(Morena Baccarin)이 외계인 리더, 애나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V' 시즌1은 오는 화요일 밤 10시(미국 동부시간) 방송되는 시즌 피날레 에피소드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액세스 헐리우드에 의하면, ABC는 'V' 뿐만 아니라 '캐슬(Castle)', '그레이스 애나토니(Grey's Anatomy), 'Desperate Housewives', 'Private Practice'도 시즌 연장을 결정했다고 한다.

그렇다. '본드걸' 출신 캐나다 여배우, 스타나 캐틱(Stana Katic)이 뉴욕시 형사로 출연하는 살인 미스테리 드라메디, '캐슬'도 시즌3로 돌아오게 됐다.

처음엔 '본드걸이 나온다'는 것 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캐슬'의 재미에 빠져서 매주마다 꼬박꼬박 보는 몇 안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다. 오죽하면 책까지 사서 읽었겠수? 솔직히 말해 책은 그다지 맘에 들지 않았지만, 새로운 책이 또 나오면 또 읽게 될 듯.



그러고 보니 금년 9월에 '네이키드 히트(Naked Heat)'라는 속편이 나온다는구려...

'캐슬'이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Hey, congratulation!"

본드걸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V'의 모레나 배커린도 본드걸로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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