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난 포스팅에서 "하우스 뮤직은 이쯤에서 끝내기로 하자"면서 마지막 곡을 'Stop Me Now'로 하더니 또 하우스 뮤직 타령이냐고?
에이, 그게 전부 다 내 맘 아니겠수?
자 그럼 슬슬 시작해볼까?
첫 번째 곡은 이탈로 디스코 스타일로 하자.
◆Cliff Wedge - 'Touch Me (Original Radio Edit)'
다음 곡은 Klubhoppers의 'Sexy Body' Bigroom Electron Mainmix. 크로아티아 댄스 밴드, Colonia의 히트곡을 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로 새롭게 리믹스한 곡이다.
"Hey Sexy Body!" 하는 데 까지만 알아들을 수 있을 뿐 그 다음부턴무슨 소리인지 도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노래 분위기가 상당히 섹시하지 않수?
◆Klubhoppers feat Colonia - 'Sexy Body (Bigroom Electron Mainmix)'
일렉트로 하우스로 넘어왔으니 다음 곡도 그쪽으로 하자. "I ♥ ELECTRO"라니까...
다음은 Sunrider의 'The Music's Got Me' 일렉트로 믹스.
◆Sunrider - 'The Music's Got Me (Elecro Mix)'
다음 곡은 Die Hoerer & Atomic Playboys의 'Black Betty' PH Elektro 리믹스. 오리지날은 미국 락그룹 Ram Jam의 70년대 히트곡 'Black Betty'다.
◆Die Hoerer & Atomic Playboys - 'Black Betty (PH Electro Remix Edit)'
다음 곡은 Future Breeze의 'Fade to Grey'.
영국의 뉴 웨이브 그룹, Visage의 80년대 클래식을 모던 일렉트로 하우스 스타일로 리믹스한 곡이다.
◆Future Breeze - 'Fade to Grey 2009 (Future Breeze Mix)'
다음은 Jam X, Beam and Vace의 'Shout 2010'.
영국 밴드 Tears for Fears의 80년대 히트곡을 리믹스한 곡이다.
◆Jam X, Beam and Vace - 'Shout 2010 (Dutch Sound Invasion vs French House Connection)'
다음은 Jan Wayne의 'Black Velvet' Sunrider 리믹스.
미국 여가수 Alannah Myles의 8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또 80년대 노래냐고?
지난 번 포스팅에서 밝혔 듯이 80년대 노래들까지 거슬러 올라갈 생각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년대 히트곡을 리메이크한 노래들을 연이어 소개한 이유는 최근들어 80년대 히크곡을 리메이크한 곡들이 은근히 자주 눈에 띄기 때문이다.
아무튼 들어봅시다.
◆Jan Wayne Pres. Gorgeous X - 'Black Velvet (Sunrider Remix)'
다음 곡은 Sash!의 'Mysterious Times' Spencer & Hill 리믹스.
이번에도 Spencer & Hill은 빠지지 않는구려...ㅋ
'Mysterious Times'는 Sash!의 90년대 히트곡을 모던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Sash! feat. Tina Cousins - 'Mysterious Times (Spencer & Hill Remix)'
다음 곡은 Tiesto의 'I Will Be Here' Benny Benassi 리믹스.
길게 설명할 것 없다. Tiesto와 Benny Benassi라는 두 이름만으로 충분하다.
◆Tiesto & Sneaky Sound System - I Will Be Here (Benny Benassi Radio Edit)
다음 곡은 Bastian Van Shield의 'With Dust'.
◆Bastian Van Shield - 'With Dust (Club Mix)'
다음은 Perplex의 'Toys' Felguk 리믹스.
◆Perplex - Toys ( Felguk Rmx )
다음은 Steve H의 'Party Children' PH Elektro 리믹스.
◆Steve H - Party Children (PH Electro Dirty Remix)
다음은 Orangez의 'Rock That Body'.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지만, 미국의 힙합그룹, Black Eyed Peas의 히트곡을 일렉트로 하우스로 리믹스한 곡이다.
◆Orangez - 'Rock That Body (Original Mix)'
다음 곡은 프랑스 여가수 Ysa Ferrer의 'Last Zoom'.
그렇다. 이번엔 프렌치 팝이다. "It's About You"라고 하는 후렴 부분만 알아들을 수 있을 뿐이라는 게 유감이지만 맘에 드는 곡이다.
◆Ysa Ferrer - 'Last Zoom'
물론 오리지날 버전도 참 맘에 든다. 하지만 내가 가장 즐겨듣는 버전은 따로 있다.
Ysa Ferrer - Last Zoom (Dave Aude Radio Edit)
마지막 곡은 Jerome Isma-ae의 'Hold That Sucker Down'으로 하자.
뮤직비디오에서 조이스틱을 쥔 여자들의 손이 참 섹시해 보인다.
◆Jerome Isma-ae - 'Hold That Sucker Down (Original M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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