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9월 2일 목요일

가을이 오면 생각나는 트랜스 뮤직

드디어 여름도 다 지나갔다. 계절변화를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계절을 타는 것 역시 아니지만 여름이 지나고 나면 가을이 오는 동네에서 살다보니 가을 타령을 하게 됐다.

자, 그렇다면 가을철에 어울리는 노래는 무엇이 있을까?

취향에 따라 여러 가지 쟝르와 스타일의 곡들이 있을 것이다. 물론 나는 트랜스 뮤직이다. 날씨가 후덥지근할 때엔 열정적이고 섹시한 하우스 뮤직이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면 차분하면서 드리미(Dreamy)한 트랜스 뮤직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모든 트랜스 뮤직이 차분한 건 아니다. 핸스업, 하드 트랜스, 하드 스타일 등 요란스러운 트랜스 스타일도 있다.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선 강렬한 하드클럽 트랜스보다는 부드럽고 차분한 스타일의 프로그레시브 트랜스 쪽에서 맴돌기로 했다.

일단 이번 포스팅의 테마가 '가을'인 만큼 첫 번째 곡은 'Autumn'으로 하자.

◆Mike Koglin vs. POS — "Autumn" (Neptune Project Remix)


다음 곡은 DNS Project의 'Mindful' Ronski Speed 리믹스. Progressive Mix도 참 좋지만 이번엔 Ronski Speed 버전으로 하자.

◆DNS Project feat. Johanna - 'Mindful(Ronski Speed Mix)'


다음은 Beat Service의 'Cut and Run'.

◆Beat Service feat. Emma Lock - 'Cut And Run (Original Mix)'


다음 곡은 Arctic Moon의 'Afterworld'.

◆Arctic Moon - 'Afterworld (Dimension Remix)'


다음은 EnMass의 'So Please 2010'.

◆EnMass feat. Cari Golden - 'So Please 2010 (Randy Boyer Mix)'


다음은 The Space Brothers의 'Heaven Will Come'.

◆The Space Brothers - 'Heaven Will Come (Soneface & Terminal Vocal Mix)'




다음은 Mario Lopez의 'Sadness'.

◆Mario Lopez - 'Sadness (Original Radio Edit)'


Mario Lopez 커버도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으론 몇 년전에 나왔던 G-Spott의 오리지날 버전이 더 맘에 든다.

말이 나온 김에 이것도 듣고 넘어갑시다.


다음은 Sunlounger의 'Found'.
◆Roger Shah presents Sunlounger feat. Zara Taylor - 'Found'


다음 곡은 Denga & Manus의 'Walkin on Hill'. Denga & Manus의 Manus는 하우스 프로젝트 'Spencer & Hill'의 Spencer이기도 하다.

◆Denga & Manus - 'Walkin on Hills (Vengeance Remix)'


다음은 Mike Foyle & Statica의 'Silver Lake'.

◆Mike Foyle & Statica - 'Silver Lake (DNS Project Whiteglow Mix)'


왠지 트랜스 뮤직 관련글이 계속 이어질 것 같지 않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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