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6일 월요일

요새 내가 즐겨 듣는 하우스 뮤직 2012 (5) - 비치 하우스

벌써 8월이다. 이제 여름도 거진 다 지나갔다. 아직도 섭씨 35도를 오르내리는 만만치 않은 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는 8월 초에 여름이 다 지나갔다는 소리를 하니 좀 우습기도 하지만, 7월 초보다는 여름의 끝이 가까워진 것만은 사실이다. 세월이 빨리 호르는 게 언제나 못마땅했는데, 요샌 눈을 감았다 뜨면 이틀씩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 생길 정도로 날씨가 상당히 비협조적이다.

자 그렇다면 이번엔 시원한 바닷 바람이 부는 트로피컬 해변의 밤풍경이 절로 떠오르는 비치 하우스 곡들을 들어보자. 이번 포스팅에선 덜 요란스럽고 차분하고 미니멀한 스타일의 딥(Deep) 하우스, 칠(Chill) 하우스, 테크(Tech) 하우스 스타일의 곡들을 대충 추려봤다.

첫 번째 곡은 Bah Samba의 'Moonlight' Souldynamic Go Deep 믹스. 내 입맛엔 'Go Deep'이 빠진 Souldynamic 믹스가 더 맘에 들지만 유투브에 없는 듯 하므로 세컨드 베스트인 Souldynamic Go Deep 믹스를 들어보자.


다음 곡은 Dom Navarra의 'LIke Rain' Alex Senna 리믹스.


다음은 Kings of Tomorrow의 'Show Me'.



다음 곡은 Exacta의 'Empty Spaces'.



다음은 Huxley의 'Let It Go'.



다음은 Joris Voorm의 'Incident (Miyagi)'.



다음은 Rasmus Faber & Alf Tumble의 'Leave Me Alone' Kocho 믹스.



다음 곡은 Crazibiza의 'Keep It Comin'.



다음은 MTHF의 'Flip Fantasia'. 귀에 익은 샘플은 Us3의 90년대 히트곡 'Cantaloop'이다.



라운지 스타일에서 클럽 쪽으로 살짝 이동한 듯 하니 마지막 곡은 조금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으로 하자.

마지막 곡은 Milk & Sugar의 Hi-a Ma (Pata Pata) 클럽 믹스.



댓글 없음 :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