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6일 화요일

소니 픽쳐스 댄 브라운의 '인페르노' 영화화 - 2015년 겨울 개봉

미국 소설가 댄 브라운(Dan Brown)의 신작 '인페르노(Inferno)'가 영화화될 모양이다.

헐리우드 리포터는 댄 브라운의 로버트 랭든 시리즈 영화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소니 픽쳐스가 댄 브라운의 새로운 소설 '인페르노'를 영화로 옮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페르노'는 2006년작 '다 빈치 코드(Da Vinci Code)'와 2009년작 '앤젤스 앤 디몬스(Angels & Demons)'에 이은 소니 픽쳐스의 세 번째 로버트 랭든 영화가 된다.

헐리우드 리포터에 의하면, '다 빈치 코드'와 '앤젤스 앤 디몬스'에서 메인 캐릭터 로버트 랭든 역을 맡았던 미국 영화배우 톰 행크스(Tom Hanks)가 다시 돌아오며, 두 편의 로버트 랭든 영화를 연출한 미국 영화감독 론 하워드(Ron Howard)도 '인페르노'로 돌아온다고 한다. 영화 '인페르노'는 론 하워드의 이메이진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으며, '앤젤스 앤 디몬스'의 각색을 맡았던 미국 스크린라이터 데이빗 코엡(David Koepp)이 이번에도 각색을 맡았다.

개봉 예정일은 2015년 12월18일로 알려졌다.


'인페르노'와 같은 소설은 2시간짜리 빅스크린용 영화보다 10~13부작 TV 미니 시리즈로 제작해야 더 볼 만할 것 같은데, 보아하니 이번에도 영화화 될 모양인 듯 하다.

부디 이번 '인페르노'는 '댄 브라운', '톰 행크스' 등 유명한 이름들을 제외하고는 건질 게 아무 것도 없는 영화가 되지 않기를 기대해 보겠다.

댓글 2개 :

  1. 흐지부지 된줄 알았던 [로스트 심벌]도 계속 영화화 진행중이라고 하더군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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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난 앤젤스 앤 디몬스보다 재밌는 영화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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