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0일 화요일

달라스 카우보이스 부상 업데이트

지난 일요일 밤 열렸던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와 뉴욕 자이언츠(New York Giants)의 시즌 오프너에서 카우보이스 주전 쿼터백 토니 로모(Tony Romo), 주전 코너백 모리스 클레이본(Morris Claiborne), 주전 와이드리씨버 데즈 브라이언트(Dez Bryant) 등 세 명의 주요 플레이어가 부상을 당했다. 이들 세 명 모두 나중에 경기에 복귀했으므로 아주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였지만, 오는 일요일 벌어지는 챈사스 시티 칩스(Kansas City Chiefs)와의 경기에 모두 출전 가능하겠는지 물음표가 붙었다.

달라스 모닝 뉴스(Dallas Morning News)에 의하면, 갈비뼈 타박상을 입은 로모는 캔사스 시티 칩스 전에 출전한다고 한다. 전반 종료를 앞두고 두 명의 뉴욕 자이언츠 수비수에 샌드위치 당하며 갈비뼈 부위를 다쳤던 로모는 후반 전체를 모두 소화했다.


3쿼터 말미에 어깨 부상을 당했던 주전 코너백 모리스 클레이본은 왼쪽 어깨 탈골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클레이본 역시 벤치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복귀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달라스 모닝 뉴스에 의하면 클레이본 역시 오는 일요일 벌어지는 캔사스 시티 칩스 전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데즈 브라이언트.

카우보이스 주전 와이드리씨버 데즈 브라이언트는 4쿼터 말미에 왼쪽 발 스프레인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브라이언트도 벤치에서 치료를 받은 뒤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달라스 모닝 뉴스는 카우보이스 헤드코치 제이슨 개렛(Jason Garret)이 브라이언트의 왼발 부상을 아주 심각한 부상으로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캔사스 시티 전 출전 여부에 대해선 로모, 클레이본과 달리 예스/노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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